에스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21일 오후 3시 30분 KRX 기준 에스엘은 전 거래일 대비 29.86%(1만4,900원) 오른 6만4,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로봇 사업 기대감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여의도 증권가는 에스엘의 주가 상승 배경으로 현대차그룹 로봇 밸류체인 편입 가능성을 제시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에스엘이 현대차 로보틱스랩의 이동형 로봇 'MobED'에 기존 라이다 모듈 납품 외에 위탁 생산업체로 선정됐다"며 "로봇 사업에서의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고 평했다.
또 에스엘이 북미에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대차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바디 모듈 수주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아틀라스의 헤드 모듈은 현대모비스가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바디 모듈 공급사는 아직 공개되지 않아 에스엘 역시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한편 에스엘은 지난 1954년 설립 후 2004년 에스엘주식회사로 변경하고, 1986년 GM과 합작해 (주)성산을 설립하며 해외시장에 진출했다.
21개 계열사로 자동차 램프, 전동화 부품, 미러, 전자제품 등을 생산, 현대차, 기아차, GM 등 글로벌 OEM에 납품하는 부품 전문기업으로 프리미엄 가치 혁신 비전 하에 2026년까지 온실가스 20% 감축, 신시장 20% 확대를 목표로 연구인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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