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십 POINT] 전진우 드디어 유럽 입성, 옥스포드 주전 경쟁은?...윙어 모두가 부진! 무주공산 속 무혈 입성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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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십 POINT] 전진우 드디어 유럽 입성, 옥스포드 주전 경쟁은?...윙어 모두가 부진! 무주공산 속 무혈 입성 가능성

인터풋볼 2026-01-21 17: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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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옥스포드 유나이티드
사진=옥스포드 유나이티드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유럽 진출에 성공한 전진우는 누구와 경쟁을 할까. 

옥스포드 유나이티드는 20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전북 현대, 대한민국 국가대표 전진우를 영입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전진우가 옥스포드로 갔다. 옥스포드는 하부리그를 맴돌다가 지난 시즌부터 잉글리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뛰고 있다. 잔류를 한 옥스포드는 27경기를 치른 현재 23위다. 5승 9무 13패를 기록하면서 승점 24만 획득했다. 재정 징계로 마이너스 승점인 셰필드 웬스데이를 제외하면 사실상 꼴찌다. 감독 교체까지 단행했지만 크게 달라진 건 없다.

챔피언십은 22위, 23위, 24위가 자동 강등이 된다. 강등권 바로 밖인 21위 블랙번 로버스와 승점 4 차이다. 아직 남은 경기는 많지만 분위기를 반전하지 못하면 EFL 리그원(3부리그) 추락이 눈앞으로 다가올 것이다. 최근 4경기에서 승리가 없을 정도로 심각한 옥스포드에 전진우가 왔다.

맷 블룸필드 감독은 “전진우를 데려오게 되어 정말 기쁘다. 공격진에서 뛰어난 기량을 갖고 있고 경기를 결정지을 수 있다. 전진우의 스피드, 직선적인 플레이, 정신력은 단번에 눈에 띄었다. 이번 시즌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보냈다.

사진=옥스포드 유나이티드
사진=옥스포드 유나이티드

전진우는 곧바로 데뷔전 기회를 잡을 수 있어 보인다. 공격진이 워낙 부진한 게 이유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온 스트라이커 윌 랭크셔가 6골을 넣으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있다. 블룸필드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지키는데 랭크셔가 확고한 주전이다. 전진우는 중앙에도 나설 수 있지만 일단 측면에서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진우는 전북에서 주로 우측 윙어로 뛰었다. 전형적 윙어 움직임이 아닌 중앙 지향적, 센터 포워드 움직임을 보였다. 그대로 우측에 나선다면 맷 필립스, 스탠리 밀스, 타일러 구드럼, 시리키 뎀벨레과 경쟁한다. 이 중 가장 많은 기회를 받은 건 밀스다. 밀스는 25경기(선발 13경기)에 나섰고 2골 1도움을 올렸다. 주전으로 나섰지만 활약은 미비했다. 

구드럼, 필립스, 뎀벨레는 거의 로테이션 자원으로 뛰었다. 누구도 확실한 모습을 남기지 못했다. 옥스포드가 전진우를 영입한 이유다. 챔피언십, 옥스포드 적응이 관건이나 팀 상황을 고려하면 바로 선발로 나서 주전 입지를 다질 기회를 잡을 수도 있어 보인다. 다가오는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가 기대를 모은다. 레스터전에 나오지 못하면 백승호가 뛰는 버밍엄 시티전에서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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