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오는 3월 20일부터 지역명이 삭제되고 식별력이 강화된 ‘이륜자동차 전국번호판’이 도입됨에 따라 원활한 발급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이륜차 번호판은 크기가 작고 색상 대비가 낮아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특히 과속이나 신호 위반, 난폭 운전 등 각종 법규 위반 차량을 단속하는 데도 어려움이 컸다.
새롭게 도입되는 전국번호판은 기존 ‘경기 시흥’과 같은 지역 표기를 삭제하고, 후면 번호판 크기를 키워 시인성을 대폭 높였다. 세로 길이는 기존 115㎜에서 150㎜로 확대됐으며, 글자 색상도 파란색에서 검정색으로 변경돼 식별이 훨씬 쉬워진다.
오는 3월 20일 이후 신규 사용 신고나 재사용 신고를 하는 이륜차는 반드시 새 번호판을 부착해야 한다. 기존 등록 차량도 소유자가 희망할 경우 변경 신고를 하면 전국번호판으로 교체할 수 있다. 다만, 이미 등록된 이륜자동차나 차량 구조 때문에 전국번호판을 부착할 수 없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기존 번호판을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번호판 도입으로 이륜자동차 식별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차량등록사업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이륜자동차 신고 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륜자동차 전국번호판 도입과 관련한 문의는 시흥시 차량등록사업소 차량등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