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에 사계절 수영장·예술공연 확대…"서울 매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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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에 사계절 수영장·예술공연 확대…"서울 매력 키운다"

코리아이글뉴스 2026-01-21 16:59: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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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전경
서울시청 전경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21일 2026년 2일차 '신년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는 미래한강본부, 문화본부, 관광체육국, 디자인정책관이 대상으로, 한강을 핵심축으로 문화·디자인·관광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결, 서울의 브랜드 가치와 매력을 높이는 전략 구상의 자리로 진행됐다.

미래한강본부는 올해 한강이 '글로벌 Top5 도시 서울'을 견인하는 핵심동력으로 거듭나는 원년으로 삼고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뚝섬 자벌레를 체험형 복합문화공간 '한강플플'로 업그레이드하고, 한강버스와 연계한 핵심 문화 거점으로 기능을 확장한다. 한강변에 사계절 이용 가능한 수영장과 피클볼장, 헬스장 등 생활체육인프라를 확충해 시민 모두의 수변 여가 공간을 완성한다.

또 한강버스 운행 본격화를 통해 안정적 수상교통시대를 열고 선제적인 안전 인프라 정비와 편의시설 확충으로 한강을 글로벌 수상 관광 거점으로 육성한다.

문화본부는 문화소외지역인 강북권과 서남권에 제2세종문화회관을 비롯해 시립도서관·미술관 등 문화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여의도·뚝섬 등 한강을 무대로 한 '스테이지 한강' 공연, 도심·고궁·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야외 오페라', '퇴근길 콘서트' 등을 포함해 양질의 예술공연을 연간 3700회 확대 운영한다.

이외에도 서울청년문화패스 지원 대상을 지난해 3만명에서 5만명으로 확대하고 신청방법을 연중상시로 개선, 청년들의 문화 접근성도 높인다.

관광체육국은 사계절 내내 시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축제와 문화 콘텐츠를 통해 서울을 '머물고 싶은 매력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한강을 주무대로 하는 서울스프링페스타를 비롯해 글로벌 여름 축제 '쉬엄쉬엄 한강 3종축제', 미식의 계절 가을을 대표하는 '서울바비큐페스타'와 '서울미식주간' 및 공연예술의 정점인 '어텀페스타'를 통해 서울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세계에 알린다.

또 '더건강한 서울 9988' 실현을 위해 서울 전역을 하나의 운동장으로 만드는 '운세권' 프로젝트도 본격 가동한다. 현재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 등 4개 역사에 조성된 운동테마 펀스테이션은 올해 10개소를 추가 조성하고, 잠실·뚝섬 한강버스 선착장에는 자전거 이용자 전용라운지 '한강 자전거장'도 만든다.

서울 전역에 고령자 건강증진을 위한 '실내외 파크골프장'을 확충하고 학교체육시설 개방으로 지역주민 운동공간도 확충한다.

마지막으로 디자인정책관은 시민 일상 속에 공공디자인을 접목, 시민들이 디자인 가치를 체감하도록 한다. 지자체 최초로 '디자인기업 안심보험'을 도입해 디자인기업의 경영 리스크를 줄여 창조적인 결과물 도출을 돕는다.

디자인산업 활력 제고와 디자이너 자긍심 고취를 위해 '서울디자인상'을 제정하는 등 디자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도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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