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흑백요리사' 시즌2에 출연한 임성근 셰프가 과거 음주운전 전과를 자백해 논란을 일으킨 것과 관련해 일반인 출연자 검증에 한계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유기환 넷플릭스 예능 디렉터는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6 코리아' 행사에서 출연자 검증 절차에 관련한 질문에 "일반인의 개인 이력, 범죄 사실을 세세히 파악하는 건 제작진 입장에서 한계가 있다"고 답했다.
그는 "많이 고민하는데도 어렵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다. 시청자는 날 것의 리얼리티를 원하기 때문에 그에 맞춰서 제작하고 모집한다"며 "법적 한도 내에서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발견할 수 없는 문제가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완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며 "방송보다는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검증하고 있다고 봐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임성근은 지난 18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과거 10년 동안 세 차례 음주운전을 한 사실을 공개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임성근은 채널을 통해 자필 사과문을 올려 "음주운전은 어떤 이유로도 변명할 수 없는 내 잘못"이라며 했다.
이후 임성근의 음주운전 적발 전력이 영상에서 언급한 3차례가 아니라 4차례라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확산됐다. 또 집행유예 기간 중 적발됐고 구금됐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임성근은 한식 조리 기능장으로 각종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쌓아 왔다. 최근 '흑백요리사2' 출연 이후 인기가 급상승했지만 음주운전 경력 고백으로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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