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저스, 일본 MZ세대 사로잡은 K-뷰티템 1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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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저스, 일본 MZ세대 사로잡은 K-뷰티템 1위 공개

한스경제 2026-01-21 16:17: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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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저스’ 운영사 화이트큐브가 일본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3000엔 이하 선물로 받고 싶은 K-뷰티 제품’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화이트큐브
‘챌린저스’ 운영사 화이트큐브가 일본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3000엔 이하 선물로 받고 싶은 K-뷰티 제품’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화이트큐브

| 한스경제=김종효 기자 | 구매 전환 노출 솔루션 ‘챌린저스’ 운영사 화이트큐브는 일본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3000엔 이하 선물로 받고 싶은 K-뷰티 제품’ 설문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챌린저스 재팬 유저 1만7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응답자들이 직접 선택한 선호 제품을 집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일본 소비자들의 선택은 메이크업보다 스킨케어 제품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선호도 상위 9개 제품은 모두 미스트, 톤업 선크림, 토너, 세럼, 앰플, 크림 등 스킨케어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제품별로는 달바(d'Alba) ‘화이트 트러플 스프레이 세럼’(506표)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같은 브랜드 ‘워터풀 톤업 선크림’(350표)이 2위에 올랐으며 아누아(ANUA) ‘PDRN 히알루론산 수분 캡슐 미스트’(274표)가 3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퓌(fwee) ‘스파 글로잉 UV 톤업베이스’, 스킨앤랩(SKIN&LAB) ‘글루타치온 앰플 토너’, 아누아 ‘비타10 포어스트릭스 미백 토닝 세럼’, 블랑네이처(Blanc Nature) ‘매직 티트리 오일’, VT ‘PDRN 캡슐 크림 100’, 메디큐브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 등이 상위권 인기 목록에 포함됐다.

인기 제품들의 공통점도 뚜렷했다. 화이트 트러플, 글루타치온, 히알루론산, 비타민, 펩타이드, PDRN 등 주요 성분명이 제품명에 직접 드러난 제품들이 다수 포함됐다. 이는 제품명만으로도 핵심 성분과 효능을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제품이 일본 소비자들에게 높은 선택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브랜드 단위 분석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가 확인됐다. 달바와 아누아는 각각 2개 제품이 상위 9개 제품 명단에 포함되며 일본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개별 제품을 넘어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충성도가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넥 크림 등 얼굴 외 바디 케어 제품과 다크스팟 세럼, 토너 패드 세트 등 특정 고민 부위를 집중 관리하는 제품들도 상위권에 다수 포함됐다. 일본 내 K-뷰티 소비가 기본적인 얼굴 관리 단계를 넘어 목적·부위별로 세분화되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일본 내 K-뷰티에 대한 관심은 주요 커머스 채널의 성과에서도 나타난다. 한국 브랜드의 일본 역직구 주요 채널로 활용되고 있는 큐텐 재팬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기준 K-뷰티 관련 거래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했다. 이런 시장 환경 속에서 이번 설문 결과는 일본 소비자들의 K-뷰티 선택 기준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

최혁준 화이트큐브 대표는 “일본 소비자들이 선택하는 K-뷰티는 스킨케어의 성분·효능을 중심으로 단일 히트 상품이 아닌 브랜드 라인업 전반에 대한 신뢰가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현지 유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마케팅 솔루션을 통해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과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챌린저스는 지난해 일본 시장 론칭 이후 현지 2030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서비스 출시 10개월 만에 약 7만명의 유저를 확보했으며 연 매출 26억을 달성하는 등 K-뷰티 브랜드의 일본 진출을 위한 마케팅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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