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판교 이화초 유휴부지 ‘교육·문화복합공간’ 개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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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판교 이화초 유휴부지 ‘교육·문화복합공간’ 개발 확정

경기일보 2026-01-21 16:03: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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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판교 이화초 유휴부지 복합공간 구상도. 성남시 제공
성남 판교 이화초 유휴부지 복합공간 구상도. 성남시 제공

 

성남시가 판교신도시 개발 후 장기간 방치됐던 ‘이화초 유휴부지’에 교육·문화 복합공간을 조성키로 결정해 해당 지역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최근 성남 분당구 삼평동 725번지 일원 옛 이황초 유휴부지를 교육·문화·체육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개발계획을 확정했다.

 

연면적 1만5천㎡의 이황초 유휴부지는 판교신도시 개발 후 장기간 방치돼 온 곳이다. 2022년 5월 시로 소유권이 이전됐으며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활용 방안 마련이 본격적으로 추진돼 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주민 설문조사 및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도서관(41%)과 수영장(32%)에 대한 주민 수요가 높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주민 의견을 반영해 도서관과 수영장을 핵심 시설로 하는 교육·문화·체육 복합공간 조성을 기본 방향으로 설정한 것이다.

 

이를 통해 수립된 기본 구상안에는 지하 3층, 지상 5층 규모 건물에 교육·문화·체육시설을 중심으로 도서관, 수영장, 문화센터, 주차장을 조성하고 편익시설과 산책로가 어우러진 도심 휴게공간을 함께 마련하는 내용을 담았다.

 

시는 이달 중 활용 방안을 최종 확정한 뒤 2월부터 학교복합시설 공모를 비롯해 세부 기본계획 수립과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등 관련 행정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950억원 규모로 이화초 유휴부지가 시유지인 만큼 실제로 투입되는 예산은 550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화초 유휴부지 개발은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 판교동 옛 차량등록사업소 부지, 위례스토리박스 부지 등 ‘미활용 유휴부지 신속 개발’ 정책의 연장선에 있다”며 “학교복합시설 공모를 통한 국비 확보로 예산 집행의 효율성도 함께 높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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