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연합뉴스) 심민규 기자 = 21일 낮 12시 55분께 경기 연천군 청산면의 한 폐수처리장에서 불이 나 약 2시간 1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폐수처리장 건물 1개 동이 전소했으며, 관계자 등 6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2명이 연기를 흡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2대와 인력 69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3시 4분께 불을 모두 껐다.
연천군은 화재로 검은 연기가 다량 발생하자 "과산화수소 취급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 인근 주민들은 즉시 실내로 대피하고 환기를 중단해 달라"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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