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란 하메네이 정권이 반정부 시위를 유혈 진압할 때 이라크에서 활동하는 친이란 시아파 민병대를 동원했다고 20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중동 전문 매체 미디어라인 등에 따르면 순례자로 위장한 이라크의 시아파 민병대가 국경을 넘어 이란으로 갔고, 이들이 시위대를 무자비하게 진압했다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이라크의 한 보안 소식통은 민병대 약 5천명이 국경 검문소를 통과해 이란으로 갔다고 밝혔습니다.
30대 한 이라크인은 이슬람 혁명 수호의 대가로 월 600달러(약 90만원)를 제안받았고, 이라크의 헤즈볼라 조직에 포섭돼 버스를 타고 이란으로 향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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