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만난 이석연 "대통령실, 張 만나는 게 최소한의 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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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만난 이석연 "대통령실, 張 만나는 게 최소한의 예의"

이데일리 2026-01-21 15:04: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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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은 21일 장동혁 국민으힘 대표의 단식농성장을 찾아 “대통령실 실장이나 정무수석은 장 대표를 살펴보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게 최소한의 예의”라고 밝혔다.

통일교·공천헌금 ‘쌍특검’ 수용을 요구하며 이레째 단식 중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 단식 농성장을 찾은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단식농성장을 찾아 장 대표를 예방했다. 그는 장 대표를 향해 “이제 끝내실 때가 됐다. 어떻게 물만 마시고 있나”라며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국민통합위원장으로서 정치권 각성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대답 없이 듣고만 있었다.

그는 장 대표와 만난 이후 기자들과 만나 “양쪽이 서로 양보해서 쌍특검이든 하나씩 특검이든 이걸 계기로 타협점을 찾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7대 종단의 조언을 듣다 보면 깨달은 것은, 통합은 힘 있는 쪽에서 양보할 때 이뤄진다는 것”이라며 “그런 차원에서 이 사태가 제대로 풀렸으면 한다. 솔직한 심정은 국민 통합을 외치며 저도 단식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를 겨냥 “정부와 여당에서도 그대로 방치하진 않을 것”이라며 “이런 심각한 상황에서 대통령실 실장이나 정무수석이 살펴보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게 최소한의 예의”라고 촉구했다.

다만 직접 설득에 나서진 않을 계획이다. 이 위원장은 “제가 설득을 한다는 것은 그렇고 당연히 와야한다고 본다”며 “잠시 후 조국 대표도 예방할텐데, 조국 대표에게도 찾아오기를 권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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