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칠성음료(005300)가 제로 슈거 소주 '새로'를 출시 3년여 만에 리뉴얼한다. 기존 콘셉트는 유지하되,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을 강화하고 패키지 디자인을 개선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제로 슈거 소주의 핵심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부드러운 소주'를 선호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이같이 리뉴얼했다고 21일 밝혔다.
리뉴얼 핵심은 원료 변경이다. 기존 보리쌀증류주를 100% 국산 쌀증류주로 바꿔 보다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을 강조했다.
또한 아미노산 5종(BCAA(로이신·이소로이신·발린), 알라닌, 아르기닌)을 새롭게 첨가해 맛의 균형을 맞췄다. 알코올 도수는 기존보다 0.3도 낮춘 15.7도로 조정했다.
패키지 디자인도 일부 변경된다. '새로구미'의 꼬리를 상징하는 병뚜껑 엠블럼에 '새로' 고유 색상인 민트색을 추가하고, 라벨 로고 디자인을 개선해 가독성을 높였다. 라벨 속 구미호 모습도 가볍게 뛰는 자세로 바꿔 역동성을 강화했다.
병 디자인과 출고가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한다. 리뉴얼 제품은 이달 30일부터 출고되며, 매장 재고 상황을 고려해 2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판매될 전망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2022년 9월 출시 이후 제로 슈거 소주 트렌드를 이끌어 온 새로의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첫 리뉴얼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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