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통합 경영 체제’ 구축…최고 운영책임자 신설 및 핵심 인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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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통합 경영 체제’ 구축…최고 운영책임자 신설 및 핵심 인재 영입

경기일보 2026-01-21 15:00: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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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진선 최고운영책임자, 이상윤 바이오연구본부장, 이범한 QE 실장. 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왼쪽부터) 박진선 최고운영책임자, 이상윤 바이오연구본부장, 이범한 QE 실장. 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SK바이오사이언스가 최고 운영책임자를 신설하고 핵심 인재를 영입하는 등 통합 경영 체제 구축에 나섰다.

 

21일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전사 밸류체인을 통합 관리하는 최고운영책임자(COO) 직책을 신설, 박진선 마케팅&사업개발 본부장을 선임했다. 이와 함께 이상윤 전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술지원센터장을 안동 L HOUSE 공장장 겸 바이오 연구본부장으로, 이범한 한미약품 QA그룹장을 QE 실장으로 신규 영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인사를 통해 백신 개발과 상업 생산, 글로벌 협력이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작동하는 ‘통합 컨트롤타워’를 구축했다. 현재 사노피와 공동 개발 중인 차세대 21가 폐렴구균 백신이 글로벌 임상 3상을 하고 있는 데다, 신규 백신 과제들이 본격적인 개발 단계에 들어서면서 이를 뒷받침할 운영 최적화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송도 이전을 계기로 연구 및 공정 인프라가 고도화하는 만큼 경영 효율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박진선 신규 COO는 서울대 약학과 출신으로 해외사업개발실장, BD 본부장, 마케팅&사업개발본부장 등을 거쳤다. 연구기획부터 사업개발 등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 제품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파이프라인의 상업화 준비 전반을 총괄한다.

 

이상윤 본부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에서 대규모 상업 생산 및 기술 이전을 주도한 공정 혁신 전문가다. 이 공장장은 L HOUSE 운영과 바이오 연구본부를 연계, 초기 연구 단계부터 글로벌 공급을 고려한 최적의 제조 공정을 설계할 계획이다.

 

이범한 실장은 20년 이상 품질 보증(QA) 업무를 맡으며 미국 FDA 등 글로벌 규제기관의 제품 승인을 이끌었다. 이 실장은 주요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진출에 맞는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 관리 체계를 확립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조직 정비를 통해 글로벌 백신·바이오 시장에서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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