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악동’으로 유명한 호르헤 마스비달(미국)이 옥타곤에 복귀한다는 주장이 최근 불거졌다. 그러나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은 고개를 저었다.
미국 종합격투기(MMA) 전문 매체 MMA 정키는 21일(한국시간) “화이트 회장이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와 마스비달의 경기가 열릴 수 있다는 소문에 단호히 부인했다”고 전했다.
마스비달은 UFC 웰터급(77.1kg)에서 활약하던 파이터다. 그는 2023년 4월 길버트 번즈(브라질)에게 패한 후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나 UFC가 오는 6월 15일 백악관에서 대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이 나오자 마스비달이 출전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애초 맥그리거가 마이클 챈들러(미국)와 붙을 수 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갑자기 마스비달과 강력히 연결됐다.
이를 잘 아는 화이트 회장은 최근 미국 매체 TMZ와 인터뷰에서 “나는 그런 말도 안 되는 소문에는 귀 기울이지 않는다”며 “말도 안 되는 소리다. MMA 세계의 이야기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어떤 사람들은 ‘소식을 들었냐’고 묻는데, 아니다. 인터넷에서 우리 스포츠에 관해 나오는 거의 모든 정보는 틀렸다. 전부 다 틀렸다”고 강하게 말했다.
이외에도 백악관 대회에서 존 존스(미국)가 복귀할 수 있고, 여러 매치가 이 대회를 장식할 것으로 벌써 소문이 돌고 있다.
하지만 화이트 회장은 “보통 매주 화요일에 매치 메이킹 회의를 하는데, 이번에는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모두 매치 메이킹을 할 예정”이라며 “UFC 324(1월 25일)가 끝나는 대로 대진표를 확정할 것이다. 2월 둘째 주쯤이면 모든 걸 확정할 수 있을 것 같다. 모든 게 완벽하게 준비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UFC 백악관 대회를 언급하면서 “8~9개의 타이틀전이 열릴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UFC 백악관 대회는 미국 건국 250주년인 2026년 7월 4일을 기념하기 위한 대회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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