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국무회의에서 2차 종합특검법이 의결됐다. 이제 최장 수사기간이 170일이다 보니까 올해 6월 3월 지방선거에 영향을 끼치지 않겠느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여기에 대한 생각이 궁금하다.
▲ 선거에는 봄바람조차도 영향을 미친다. 바람이 세냐, 약하냐, 따뜻하냐, 춥냐, 비오냐, 비 안 오냐. 모든 게 선거에 영향을 미친다. 특검은 거기에 영향을 미치는지 안 미치는지 잘 모르겠다. 어떤 측면이든지 영향이 없을 수는 없지 않겠나.
그러나 특검을 안 하더라도 원래는 합동 수사본부 또는 경찰에 수사팀들이 구성되어있어서 수사를 하기 때문에 내가 보기에는 그게 특검이냐 아니냐는 별로 영향이 없지 않겠지만 크지는 않을 것 같다. 저는 그게 어떤 사람이든지, 나하고 가깝든 멀든 그 점은 분명하다. 부정부패는 청산하자.
저는 제 평생 부정한 돈을 받거나 부정한 돈을 쓰지 않고 정치적으로 나름 성공했기 때문에 저는 다른 분들 정치하는 분들한테도 그 점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민도는 돈으로 매수하거나 또는 부정한 뭐 이상한 걸 하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지지받을 수 있다. 그걸 보여줬다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앞으로는 반드시 그렇게 가야 된다.
그런 점에서 저는 피아 가리지 않고 그게 특검이든 검찰이든 경찰이든 원칙대로 엄정하게 수사할 건 하고 진상 가려서 책임은 엄정하게 물을 건 묻고 또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게 하자는 점은 다를 바가 없기 때문에 저는 특검이냐 아니면 일반 검찰이냐 경찰이냐 큰 차이는 없을 것 같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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