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신탁의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30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14억원) 대비 2102%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468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미회수 상태였던 아파트 개발 현장의 수수료 약 270억원이 일시에 회수된 점과 전년도 3분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대비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규모 대손충당금을 설정한 기저 효과가 작용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자산신탁의 3분기 수수료수익은 143억원으로 약 30% 감소했으며, 이자수익도 259억원으로 11%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36억원으로 전년 동기(27억원) 대비 406% 급증했다.
또한 수주 상황을 살펴볼 때 실적 회복의 움직임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자산신탁의 지난해 3분기 신탁 수수료 약정액(수주액)은 605억원으로 전년 동기(498억원) 대비 증가했다. 이 중 차입형(260억원)은 아직 미진하지만 관리형(120억원)·비토지신탁(150억원)·리츠(80억원)이 회복되며 전체 수주를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1개월 이상 연체채권 비율도 지난해 3분기 3.86%로 전 분기(3.9%)대비 0.04%p(포인트) 줄어들었다.
이를 두고 한국자산신탁이 자산 건전성을 관리하려는 노력의 성과라는 평가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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