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시오가이 켄토가 볼프스부르크에 입성했다.
볼프스부르크는 20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시오가이가 오며 공격력이 강화됐다. 7번 유니폼을 입으면서 4년 반 계약을 맺어 2030년 6월 30일까지 뛰게 됐다"고 공식발표했다.
피르민 슈베글러 디렉터는 "시오가이는 젊고 재능 있는 선수다. 경기장에서 속도, 압박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다. 볼프스부르크와 맞는 선수다. 빠르게 독일 분데스리가에 적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기대감을 보냈다.
시오가이는 2005년생 스트라이커다. 게이오기주쿠대학에서 뛰다 요코하마 마리노스에서 가면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빠르게 유럽 진출을 했다. 2024년 NEC 네이메헨에 입단하면서 네덜란드 무대에 발을 들였다. 일본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을 하면서 인상을 남겼다. 수비진 사이로 빠져 나가는 움직임이 뛰어났고 결정력까지 나아졌다.
지난 시즌 네이메헨에서 리그 25경기 4골을 터트렸고 올 시즌 리그 12경기 7골, 컵 2경기 2골을 기록하면서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겨울 이적시장 빅리그 입성을 노렸고 볼프스부르크로 갔다. 이적료는 950만 유로(약 164억 원)였다.
시오가이는 "볼프스부르크에 와 기쁘다. 분데스리가 이적은 내게 큰 걸음이다. 새로운 도전을 기대하고 있다. 더 발전하고 싶고 성공적인 미래를 위해 100% 최선을 다할 것이다. 볼프스부르크에서 첫 시작에 너무 기대가 된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시오가이까지 합류하면서 분데스리가는 일본인 선수들 무대가 됐다. 김민재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이토 히로키에 이어 이재성의 마인츠 동료 사노 카이슈, 가와사키 소타도 있다. 도안 리츠, 코스기 게이타, 후지타 조엘 치마, 안도 도모야, 마치노 슈토, 마치다 코우기, 스즈키 유이토, 스기와라 유키나리도 뛰고 있고 토트넘 홋스퍼에서 묀헨글라트바흐로 임대 이적한 타카이 코타까지 포함된다. 무려 13명이 뛰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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