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글로벌 정조준…‘넷플릭스 2026’ 본격 신호탄 (종합)[DA: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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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글로벌 정조준…‘넷플릭스 2026’ 본격 신호탄 (종합)[DA:현장]

스포츠동아 2026-01-21 12:23: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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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넷플릭스가 2026년에도 풍성한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그동안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프로그램들의 반가운 새 시즌 소식과 더불어 많은 배우들이 새로운 작품을 통해 변신을 예고한다.

21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 3층 그랜드 볼룸에서는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6 코리아(Next on Netflix 2026 Korea)’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 VP, 배종병 시리즈 부문 시니어 디렉터, 김태원 영화 부문 디렉터, 유기환 예능 부문 디렉터가 참석했다.

또 작품 패널 토크에는 ‘가능한 사랑​’ 전도연 배우, ​ ‘동궁’ ​ 남주혁 배우, ‘스캔들’ 손예진 배우, ‘원더풀스’ 박은빈 배우, ‘흑백요리사’ 안성재 셰프가 참석했다.

이날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 VP는 “올해는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지 10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라며 “2016년에 누군가가 이 자리에 서서 ‘앞으로 10년 후에는 드라마 현장에서 쪽대본이 사라지고 100% 사전 제작 시스템이 제작될 거야’라고 약속했으면 어땠을까. 이런 이야기를 상상이나 할 수 있었겠나. 지금 그 일들이 모두 현실이 됐다. 업계 최전선에서 헌신한 스태프들의 놀라운 재능과 열정이 이뤄낸 기적이다. 함께 걸어온 여정을 통해 우리는 우리도 몰랐던 한국 콘텐츠의 힘에 대해 배웠다”고 10년의 시간을 되돌아봤다.

또 강동한 VP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말이 매일 체감할 수 있는 현실이 됐다. 넷플릭스 역시 꾸준히, 과감하게 한국 콘텐츠에 투자할 수 있었다.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장기적인 비전을 함께 고민하는 지속적 파트너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약속했다.

김태원 영화 부문 디렉터는 “올해 총 4편의 한국 영화를 공개할 예정이다. 첫 번쨰 방향은 팬들이 넷플릭스에 기대하는 대중적 즐거움이다. 넷플릭스 한국 영화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셨다. ‘대홍수’는 넷플릭스 비영어 영화 7위라는 성과를 얻었다. 올해도 이런 방향성에 맞춰서 ‘남편들’ ‘크로스2’로 짜릿함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탄생하지 못할 수도 있었던 영화가 빛을 보게 지원하는 역할을 해나가고자 한다. ‘올해 좋은 영화 많이 했구나’ ‘멋진 영화 한편이 나왔구나’라는 평가를 얻고자 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도연은 넷플릭스와의 네 번째 작품을 앞두고 “‘자백의 대가’가 많은 사랑을 받아서 다행이다. 배우로서 다양한 경험을 했다. 그런 연기들을 보일 수 있어서 뜻깊다. 앞으로도 그런 기회가 넷플릭스에서도 많았으면 좋겠다”며 “작품이 어떻게 나올지 몰라서 궁금하다. 나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예진은 글로벌 팬들의 시청 포인트에 관해 “‘스캔들’을 통해 아름다운 조선기대의 한복, 한옥을 만나보실 수 있을 거다. 요즘에는 비주얼적으로 강렬한 것들을 보여주고 있는데, 우리 드라마는 고증을 바탕으로 여백이 살아있는 미를 표현하려고 했다. 섬세하게 담아내려고 노력했다. 아마 글로벌 팬 분들이 한국의 조선시대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받아들여주실 거라고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박은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은 처음이다”라며, ‘원더풀스’ 속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이번 캐릭터는 주된 배경이 되는 마을의 ‘공식 개차반’이라는 별명을 지닌 인물이다. 굉장히 철부지스러운, 재기발랄한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인물들과 이야기들이 예측불가한 것에서 오는 예측가능한 재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니까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흑백요리사’의 안성재 셰프는 “시즌2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출연해주신 100인의 셰프들이 매력적이라 그 포인트가 시청을 하면서도 너무 멋지고 재미는 요소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많이 사랑해주신 덕에 감사할 따름이다”고 시즌2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또 외식업계의 변화를 묻는 질문에 안성재는 “누구든 맛있는 거 좋아하지 않나. 어쩌면 ‘흑백요리사’를 통해 셰프님들, 우리가 몰랐던 셰프님들을 발굴하고 많은 분들이 새로운 것을 드실 수 있다. 방송을 보시고 외식업이라는 멋진 직업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다양한 경험을 하시는 게 감사할 따름이다. 넷플릭스에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강동한 VP는 넷플릭스의 현재 트렌드에 관해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해외에서도 똑같이 좋아해주셨다. 지금은 우리가 예전에 나왔던 ‘킹덤’ ‘오징어 게임’ ‘마스크 걸’처럼 밀도 있는 스릴러도 많이 좋아해주신다. 예전에는 예능 콘텐츠는 해외에서는 거의 소비를 안 했다. 근데 그것이 완전히 달라졌다. ‘솔로지옥’이나 ‘피지컬’ 등 국내외에서 똑같이 사랑 받는 트렌드가 보인다”고 설명했다.

배종병 시리즈 부문 시니어 디렉터는 올해 공개되는 라인업에 포함된 ‘참교육’에 대한 우려의 시선에 대해 “‘참교육’은 웹툰을 기반으로 한다.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이야기를 다룬다는 책임감으로 개발한 작품이다. 일부 에피소드에 대한 우려를 잘 알고 있다. 잘 준비하고, 보다 책임감을 가지고 정제된 시선으로 작품을 만들려고 노력했다. 공개되면 그 부분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유기환 예능 부문 디렉터는 최근 가장 논란이 된 ‘흑백요리사’ 임성근 셰프의 음주운전과 관련, 일반인 출연자들의 검증에 관해 “사실 저희도 늘 고민하고 어렵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리얼리티 예능이 많아지고, 그에 맞춰서 재미를 드리기 위해 많은 분들을 모집한다. 일반 개인의 이력, 범죄 사실을 상세히 파악하는 건 한계가 있다. 다만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법적으로는 최선을 다해 하려고 했다. 그럼에도 발견할 수 없는 문제가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완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 한도 내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하고 있다고 봐주시면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한편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6 코리아’ 행사는 넷플릭스와 창작의 주역인 탤런트들이 올 한해 라인업을 처음으로 소개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VP를 비롯, 2026년 넷플릭스 시리즈와 영화, 그리고 예능을 이끌 각 콘텐츠 부문 디렉터들이 참석하여 올해 넷플릭스 콘텐츠의 방향성과 라인업을 소개했다.

2026년 넷플릭스 라인업에는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월간남친’ ‘남편들’ ‘가능한 사랑’ ‘원더풀스’ ‘동궁’ ‘유재석 캠프’ ‘스캔들’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 등 다채로운 발견의 순간을 선사할 한국 작품들과 함께 ‘원피스’ 시즌2, ‘브리저튼’ 시즌4, ‘피키 블라인더스: 불멸의 남자’ 등 글로벌 기대작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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