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우주환경 기술·정책 협력 확대…태양활동 등 예측정확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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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우주환경 기술·정책 협력 확대…태양활동 등 예측정확도 높인다

모두서치 2026-01-21 12:16: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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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우주항공청이 미국과 함께 태양 활동 변화가 지구와 주변 우주공간까지 영향을 미쳐 나타나는 '우주환경'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우주환경 연구 성과를 실제 예·경보까지 연계하기 위한 연구-운영 협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우주항공청은 미국 해양대기청(NOAA) 아이린 파커 국장 대행과 21일 우주청 소속 우주환경센터에서 한·미 간 우주환경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고위급 논의를 진행했다.

우주환경센터는 NOAA 우주환경예측센터(SWPC)를 모델로 출범한 이후 NOAA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우주환경 예·경보체계의 기반을 구축해 왔다. 그동안 양 기관은 우주환경 관측자료 공유, 예측 모델 개발, 예경보 정보 공유 등을 중심으로 협력을 이어왔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우주환경 대응 역량을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해왔다.

특히 이번 고위급 논의에서는 이러한 기존 협력을 토대로 우주환경 연구 성과를 실제 예·경보 운영에 연계하기 위한 연구-운영 협력(R2O)을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하고, 이를 우주환경 분야 양해각서에 반영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예측모델 검증·개선, 운영 적용 절차 공유 등 우주환경 예측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항목을 중심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양측은 심우주 태양관측 위성(ACE 및 STEREO) 자료 수신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NOAA의 심우주 우주환경 관측 임무인 SWFO 위성 수신국 구축 및 운영 협력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태양활동 극대기 시기에 요구되는 우주환경 예측의 신뢰성과 우주환경 적시 예보 역량을 공동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두 기관은 우주환경 분야 협력체계를 청 단위로 격상해 한·미 간 우주환경 분야의 정책·기술 협력과 우주전파재난 대응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논의를 통해 양 기관이 우주환경 분야 전반에서 한·미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노경원 우주청 차장은 "NOAA와의 협력은 우리나라 우주환경 예·경보 역량을 고도화하는 데 핵심적인 기반이 되어 왔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 간 첨단 우주환경 예측기술 교류와 정책 공조를 확대함으로써 우주환경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 우주안전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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