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李 ‘안정화 노력’ 언급에…장중 1460원대 후반으로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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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李 ‘안정화 노력’ 언급에…장중 1460원대 후반으로 급락

직썰 2026-01-21 11:23: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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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직썰 / 최소라 기자] 원·달러 환율이 21일 이재명 대통령의 환율 하락 언급에 장중 1460원대 후반까지 떨어졌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5분 기준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470.53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환율은 2.3원 오른 1480.4원으로 출발한 뒤 1481.3원까지 올랐다. 이 대통령 발언 직후 1468.7원까지 급락했다.

장중 환율이 1480원을 넘은 것은 지난해 12월24일 이후 17거래일 만이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당국에 의하면 한두 달 정도 지나면 (환율이) 1400원 전후로 떨어질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으로 가능한 수단을 발굴하고, 환율이 안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11% 내린 98.478 수준이다.

일본 엔화는 약세를 지속 중이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다음 달 조기 총선을 발표한 가운데 감세 정책과 관련 재정에 관한 우려가 커지고 일본 국채 금리가 급등했다.

엔·달러 환율은 0.24엔 내린 157.93엔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10시40분 현재 100엔당 931.50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32.88원보다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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