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소속 농식품인재개발원은 국정과제 성과 창출을 교육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2026년 교육·훈련계획'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인재원은 올해 총 114개 교육과정과 별도로 이러닝 150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성과 기반 교육과정 비중을 25%로 확대하고 일·학습 연계 교육과정 비중도 15%까지 늘린다.
성과 기반 교육과정 비중은 전년 대비 51.5% 증가했고 일·학습 연계 과정 비중은 172.7% 확대됐다. 국정과제 직무 전문교육 25개 과정을 신설하고 AI 교육은 전 직원 대상 수준별 맞춤형 지원 체계로 전환한다.
인재원은 교육 결과가 실제 정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정과제 중심의 실전형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국정과제 담당자가 정책 시행 초기부터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쌀 수급 관리, 농산물 유통 디지털화, K-푸드 수출, 청년 농업 인재 육성 등 파급효과가 큰 과제를 중심으로 25개 직무 전문교육 과정을 신설한다. 국정과제 교육은 상반기에 집중 운영한다.
신규자부터 관리자까지 전 주기 역량 강화에도 나선다. 농식품부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헌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신임자를 위한 온보딩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기존 5급 중심의 리더십 교육은 과장급까지 확대하고 AI 활용, 조직 자긍심 제고 등 다양한 유형의 리더십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한다.
AI 교육도 전면 확대된다. 지난해 242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던 AI 교육을 2026년에는 전 직원 대상 맞춤형 체계로 전환한다. 기획·행정·홍보 등 직군별로 수준별 AI 스킬을 교육해 데이터 분석, 정책 시뮬레이션 등 일상 업무에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10월에는 AI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사례를 실제 정책 실행에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현장 문제 해결형 교육도 본격 도입된다. 액션 러닝, 해커톤, 디자인 씽킹 등 문제해결형 교육 기법을 5개 이상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실시간 화상 교육과 마이크로러닝 등 일·학습 연계 기법을 17개 이상 과정에 적용한다.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온라인 콘텐츠를 확충하고 업무 성과와 연계된 스킬 데이터베이스도 구축할 계획이다.
김철 농식품인재개발원장은 "2026년은 인재개발원이 새롭게 출범한 원년"이라며 "국정과제, 인공지능, 문제해결 중심 교육을 통해 공무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정책 성과를 만들어내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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