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팩토리얼 성수’, 국내 첫 글로벌 스마트 빌딩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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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팩토리얼 성수’, 국내 첫 글로벌 스마트 빌딩 인증

한스경제 2026-01-21 10:18: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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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빌딩 통합 솔루션 'b.IoT'로 '팩토리얼 성수' 빌딩 운영 상태 전반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삼성전자
삼성전자의 빌딩 통합 솔루션 'b.IoT'로 '팩토리얼 성수' 빌딩 운영 상태 전반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삼성전자

|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 삼성전자의 빌딩 통합 관리 솔루션 ‘b.IoT’를 적용한 ‘팩토리얼 성수’가 국내 최초로 글로벌 스마트 빌딩 인증 ‘스마트스코어(SmartScore)’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스코어’는 스마트시티 인증 전문기업 와이어드스코어(WiredScore)가 운영하는 국제 인증 제도로, 건축물에 적용된 사물인터넷(IoT)·AI·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의 구현 수준과 효율성을 평가해 플래티넘, 골드, 실버, 공인 등 4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미국 휴스턴 '텍사스 타워(Texas Tower)'와 홍콩 더 헨더슨 등 세계 주요 랜드마크 빌딩들이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성수역 인근 물류 부지를 개발해 2020년 완공된 ‘팩토리얼 성수’는 기획 단계부터 삼성전자와 ‘테크 레디(Tech Ready) 빌딩’ 콘셉트로 협업해 왔다. 이번 골드 등급 선정은 AI 기반 빌딩 통합 운영 솔루션인 ‘b.IoT’의 기술력이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삼성전자의 ‘b.IoT’는 공조, 조명, 전력 등 주요 설비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제어하고, AI 분석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시스템이다. 실제로 팩토리얼 성수는 이를 통해 지난해 여름철(6~9월) 냉방 및 공조 에너지 사용량을 약 27% 절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b.IoT는 건물 내 설비를 3D 모델로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탑재해 관리자에게 실시간 설비 현황과 운영 시뮬레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관리자들은 이를 통해 설비 이상을 즉시 감지하고, 에너지 사용량·패턴에 따른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박찬우 삼성전자 B2B통합오퍼링센터 부사장은 “이번 인증은 AI·디지털 트윈 등 b.IoT 솔루션의 기술력과 경쟁력이 글로벌 수준임을 입증한 것”이라며 “향후 AI 기반 ‘자율 운영 빌딩’ 실현을 목표로 기술 고도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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