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박준규와 진송아 부부가 결혼 30년이 넘었는데도 손을 꼭 잡고 등장하는 ‘신혼 케미’로 ‘퍼펙트 라이프’를 달달하게 물들였다.
21일 밤 8시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배우 박준규, 진송아 부부의 알콩달콩한 일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스튜디오에 손을 꼭 잡고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이성미가 “왜 손을 잡고 다니냐”고 묻자 박준규는 “손을 잡으면 좋아하더라”고 말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박준규의 아내 사랑은 일상에서도 이어졌다. 한 침대에서 함께 일어난 아내에게 팔베개를 해주고 정수리에 모닝 뽀뽀를 하는 모습이 공개되자 출연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신승환이 “이마도 아니고 정수리에 뽀뽀를 하냐”고 반응하자 박준규는 “어제 뭐 먹고 잤냐. 머리에서 음식 냄새가 난다”고 말해 분위기를 단숨에 뒤집었다. 이에 진송아는 “그게 할 말이냐”며 타박해 웃음을 더했다. 전날 밤 두 사람이 곱창전골과 맥주로 야식을 먹고 바로 잠들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스튜디오는 또 한 번 술렁였다.
또한 박준규 부부는 며느리와 함께 찍은 가족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성미가 “예쁜 며느리를 얻었다”고 하자 박준규의 아내는 “우리 부부도 뮤지컬 하다가 만났고, 아들 부부도 뮤지컬 하다가 만났다”고 말했다. 박준규의 큰아들 박종찬은 뮤지컬 배우로, 배우 이은지와 2023년 결혼했다. 진송아는 “며느리와 정말 친구 같은 사이다”라고 밝히면서도 “남편과 며느리는 ‘톰과 제리’ 같은 사이다”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남겼다.
진송아는 시아버지인 고 박노식과의 추억도 꺼냈다. 그는 “남편과의 첫 만남부터 누구 아들인지 알고 있었다”며 “고 박노식은 대선배이자 존경하는 배우였다. 결혼보다 고 박노식의 며느리가 된다는 게 더 큰 감동이었다”고 전했다. 박준규 역시 “하나뿐인 며느리라 더 예뻐하실 수밖에 없었다”며 아버지가 아내를 각별히 아꼈던 마음을 전해 뭉클함을 더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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