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중앙도서관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시립중앙도서관이 이용자의 취향에 맞춘 도서를 사서가 직접 엄선해 집까지 배달해 주는 '서프라이즈 북박스'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부산시립중앙도서관은 급변하는 독서 트렌드에 발맞춰 이용자 맞춤형 도서 추천 및 배송 서비스인 '서프라이즈 북박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서프라이즈 북박스는 이용자가 본인의 취향에 맞는 특정 주제를 선택하면, 사서가 관련 도서 10권에서 30권을 엄선해 박스에 담아 집까지 무료로 보내주는 큐레이션 택배 대출 서비스다.
도서 선택에 어려움을 느끼는 현대인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북박스는 총 10가지의 다채로운 주제로 구성되며, 특히 트렌드를 반영해 분기별로 3개의 주제를 정기적으로 교체함으로써 이용자들에게 매번 새로운 독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서비스 신청은 부산시 공공도서관 통합도서 회원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중앙도서관 3층 종합자료실 내 전용 코너에서 원하는 주제를 선택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출 기간은 일반 대출보다 넉넉한 30일이 부여된다.
한동인 중앙도서관장은 "어떤 책을 읽을지 고민하는 학생과 시민들에게 사서가 추천하는 북박스가 선물 같은 기쁨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 다양하고 전문화된 독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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