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전규열 기자] ROTC장학재단(이사장 박식순)은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ROTC중앙회관 5층 ROTC 명예의 전당에서 '2026년 제13차 미국대학 리더십 특별연수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전국 육․해․공군 및 해병대 학군단에서 선발된 114명(10명은 불참)의 3학년 후보생에게 장학금 1억 5,200만 원을 수여했으며 ROTC장학재단과 대한민국ROTC중앙회 임원진, 육군학생군사학교 관계자 및 인솔 장교단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동빈(육군, 서울대) 후보생 등 104명의 후보생이 장학증서를 받았으며, 후보생들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미국 텍사스주의 탈튼주립대학교(Tarleton State University)에서 진행되는 리더십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이번 해외 리더십 연수는 지난해 88명에서 114명으로 확대되었으며, 국방부가 1억 원을 지원하고 ROTC장학재단이 인솔자 비용을 포함해 총 1억 5,200만 원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후보생 1인당 2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한편 이날 장학증서 수여는 선배 동문 지정장학금부터 지급되었다. 총 22명의 후보생에게 장학재단 및 중앙회 임원의 지정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특히 23기 총동기회는 임관 4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입금으로 후보생 5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의미를 더했다.
박식순 ROTC장학재단 이사장은 "여러분은 대한민국 ROTC 사관후보생인 동시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젊은 얼굴로서 여러분의 말투와 태도 하나하나가 곧 대한민국의 인상이 될 수 있다"며 "항상 당당한 자세로, ROTC 사관후보생다운 품위와 책임감을 가지고 교육훈련에 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완길 ROTC중앙회장 직무대행은 "후보생 여러분들은 결코 혼자가 아니며, 25만 ROTC 선배들의 기대와 대한민국이라는 든든한 조국이 늘 함께하고 있음을 기억해 달라"고 격려했다.
또 이번 연수에 참가하는 송현빈 후보생은 "해외 리더십 연수에 참여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 ROTC 후보생으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미국에서의 모든 경험을 소중히 받아들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ROTC장학재단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554명의 미국대학 연수 후보생에게 총 5억 9,62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을 뿐 아니라, 전체 ROTC 후보생과 동문 자녀 등 3,100명에게 30억 5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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