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가 빗발쳐 업무가 마비될 정도”…설악산 SNS 영상에 공원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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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가 빗발쳐 업무가 마비될 정도”…설악산 SNS 영상에 공원 비상

위키트리 2026-01-21 09:3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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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NS와 유튜브를 중심으로 ‘설악산 유리 다리’ AI 영상이 급속히 확산하며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주의를 당부했다.

온라인상에 퍼진 가짜 ‘설악산 유리 다리’ 영상 / 유튜브 '세상은궁금해9' 캡처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20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영상이 전혀 사실과 다르며 설악산 내에는 유리 다리 형태의 시설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영상에는 산과 산을 연결하는 도로 위에 투명 다리를 건너는 탐방객 모습이 담겼으며, ‘한국에서 가장 위험한 다리’,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설악산의 다리’라는 자극적인 제목이 붙어 조회 수가 170만 회에서 430만 회에 달한다.

댓글에는 ‘가짜 뉴스’라는 지적이 다수 달렸지만, 일부 이용자들은 영상을 사실로 오인하며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로 문의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 “설악산에 유리 다리가 생겼느냐”, “어디로 가야 볼 수 있느냐”는 문의가 폭주해 사무소 업무가 마비될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된 영상 속 설명에는 “한 걸음 내딛는 순간 심장이 내려앉는다”, “투명 소재로 만들어 허공을 걷는 듯한 착각을 준다”, “개장 첫날부터 사람들이 몰렸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일부 이용자들이 이를 실제로 오인하고 문의를 이어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실제와 다른 영상이나 사진이 ‘OOO 명소’라는 설명과 함께 온라인에서 확산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설악산국립공원은 허위·과장 정보 확산을 막고 정확한 안내를 제공하며 탐방객들에게 자연 보호와 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할 계획이다.

설악산국립공원 측은 “문의 전화가 빗발쳐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명백한 가짜 뉴스”라며, “설악산에 새로운 명소가 생기면 누구보다 먼저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하겠다. 가짜 뉴스에 속아 헛걸음하지 말고 항상 공식 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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