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미래국제고, 직업교육 4개국 유학생 등 5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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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미래국제고, 직업교육 4개국 유학생 등 50명 선발

연합뉴스 2026-01-21 09:28: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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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몽골 등 해외 청소년 유치…"지역 정주 유도"

전남 강진에 있는 전남미래국제고 조감도 전남 강진에 있는 전남미래국제고 조감도

[전남도교육청 제공]

(강진=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해외 유학생 유치를 통한 새로운 직업교육 모델로 주목받는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가 올해 첫 신입생 모집을 완료하고 오는 3월 개교한다.

21일 전남도교육청의 전남미래국제고 2026학년도 신입생 선발 현황에 따르면 전체 모집 정원 90명 중 총 50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외국인 유학생 전형으로 베트남(13명)·몽골(15명)·카자흐스탄(9명)·우즈베키스탄(8명) 등 4개국 45명의 해외 청소년을 현지 한국교육원 등을 통해 유치했다.

국내 이주배경 학생 전형으로는 5명이 합격했다.

이들 학생은 사전 교육기간을 거쳐 설비시스템과·스마트전기과·건축시공과 등 3개 학과 중 본인이 희망하는 전공학과에서 전문 직업 교육을 받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개교를 위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라며 "전형에 합격한 유학생들이 입국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법무부 등과도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미래국제고는 강진 성요셉상호문화고를 공립으로 전환해 오는 3월 새롭게 문을 여는 학교로, 이주배경 학생과 유학생을 아우르는 최초의 직업교육 특화 전국 단위 대안학교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청소년에게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유도해 지역산업 인력 확보와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한다.

유학생들과 국내 이주배경 학생의 성공적인 학교 적응을 위해 한국어 교육 강화, 기초학력 맞춤형 지원, 다문화 상담·생활지도, 기숙사 생활 지원 등의 지원 체계도 갖췄다.

학생 모두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며 교육비·기숙사비·급식료 등은 무료로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신입생 모집 첫해인 올해 교육 여건과 환경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기로 하고 정원을 채우기 위한 무리한 학생 모집은 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유학생의 경우 한국어 미흡으로 탈락시킨 사례가 많았고 이주배경 학생은 아직 낯선 미래국제고보다는 거주지 특성화고로 가는 경향이 있었다"며 "안정적이고 질 높은 교육환경을 구축해 졸업 후 국내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인재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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