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불황속 ‘실속형 대용량 간편식’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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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황속 ‘실속형 대용량 간편식’이 뜬다

한스경제 2026-01-21 09:22: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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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제공./
신세계푸드 제공./

|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 지속적인 경기 불황과 고물가로 실속형 대용량 간편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21일 신세계푸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전용 실속형 대용량 간편식으로 ‘꿔바로우’와 ‘바삭 고추튀김’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꿔바로우’는 100% 국내산 돼지고기 등심과 찹쌀가루를 사용해 전문점 수준의 꿔바로우를 맛볼 수 있는 1.3kg의 중식 간편식이다. 새콤달콤한 특제 소스 3개를 동봉해 집에서 여러 번 나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1만 5980원이다. 해당 제품은 고물가 시대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기존 신세계푸드의 유사 메뉴 소용량 제품(400~500g) 대비 중량은 두 배 정도 늘리고, 단위 중량당 가격은 약 30% 낮췄다.

‘바삭 고추튀김’은 국내산 통오이고추에 신선한 돼지고기, 두부, 채소 등을 풍부하게 채워 넣은 900g의 튀김류 간편식이다. 가격은 1만 5280원이다. 두 제품 모두 신세계푸드 자체 냉동공법을 접목해 장시간 보관해도 맛과 품질이 유지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신세계푸드의 이번에 출시한 ‘꿔바로우’, ‘바삭 고추튀김’과 같은 실속형 대용량 간편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넉넉한 양을 즐길 수 있는 대용량 또는 묶음형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실제 신세계푸드가 지난해 6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출시한 ‘불고기치즈버거’(6입, 1만 1980원)은 육즙 가득한 불고기 패티, 치즈, 햄, 코울슬로 등 속재료를 풍성하게 넣은 버거 6개를 개당 1000원 후반대의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호응을 얻으며 출시 이후 월 평균 판매량이 17%씩 증가하고 있다. 또한 중앙해장과 협업해 선보인 ‘중앙해장 한우양해장국’(3입, 1.35kg) 역시 월 평균 1만 개의 판매량을 보이며 대용량 간편식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고물가 상황 속에서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가성비’를 점점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춘 대용량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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