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일본 생활 공개 후 압박 토로…“일본어 숨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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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 일본 생활 공개 후 압박 토로…“일본어 숨 막혔다”

스포츠동아 2026-01-21 09:21: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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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이국주가 일본 도쿄 생활을 공개한 뒤 커진 기대감 때문에 일본어 압박을 크게 느꼈다고 털어놨다.

20일 이국주의 유튜브 채널 ‘이국주’에는 ‘일본인 남사친 공개합니다. 일본에서 재료 구해서 김장하기! + 도쿄에서 보낸 크리스마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국주는 “오늘 크리스마스 당일”이라며 “어제 크리스마스 이브를 혼자 되게 기분 좋게 보냈다”고 말했다.

이국주는 최근 즐겨 듣는 노래로 ‘한일가왕전’에 출연한 다케나카 유다이의 ‘Pretender’를 소개했다. 그는 “이 노래에 꽂혔다”며 “일본어를 잘하려면 캐릭터든 만화든 영화든 드라마든 배우든 가수든 뭐 하나에 빠져야 한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다만 “사실 내가 일본 빠순이는 아니다”라고 덧붙이며 “여행을 자주 오다 보니 가깝고 편하고, 언어가 굳이 안 돼도 소통이 가능해서 일본을 편하게 생각하며 좋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을 좋아해서, 일본에 꽂혀서 시작한 게 아니다 보니 일본어가 안 늘고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국주는 일본 생활을 공개하며 언어 부담이 커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제 와서 말하지만 언어에 대한 압박이 심했다”며 “단어 몇 개로 일본 여행 와서 썼던 건데 일본 생활을 하면서 여러분이 영상을 보지 않나. 내 일본어에 대한 기대가 커져 있을 것 아닌가”라고 털어놨다. 이어 “숨이 턱턱 막히더라. 뭔가 보여줘야 된다는 압박감이 있었다”며 “이런 이야기를 너무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또 이국주는 “새롭게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으면서도 실수하는 모습은 보여주기 싫었던 것 같다”며 “이제부터는 보여주기 위한 공부가 아니라 나를 위한 일본어 공부를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국주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생활 중이며, 유튜브를 통해 도쿄에서의 일상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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