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신희재 기자 | 국내 최고 권위 탁구대회가 충북 제천에서 막을 올린다.
제79회 대한항공 전국남녀 종합선수권이 21일부터 27일까지 1주일간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선수가 참가하는 대회로 초·중·고, 대학부, 일반부를 가리지 않은 채 '계급장'을 떼고 맞붙어 명실상부한 최강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연말부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낸 스타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지난해 WTT 시리즈 왕중왕전인 파이널스 홍콩에서 우승한 세계랭킹 2위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혼합복식 첫 우승에 도전한다. 신유빈은 중학생이던 2018년 대회 때 조대성과 혼합복식에 출전해 은메달을 딴 적이 있지만, 2020년 대한항공 입단한 후에는 종합선수권에 나오지 않았다.
남자 간판 장우진(세아)은 2019년 대회 이후 7년 만에 종합선수권 우승에 도전한다. 2021년 종합선수권 챔피언 조대성(화성도시공사)과 2022년 대회 우승자 우형규(한국마사회), 2023년 우승자 오준성(한국거래소)도 우승 다크호스로 꼽힌다.
여자부에선 신유빈이 단식에 불참하는 가운데 2023년 대회 챔피언 이은혜(대한항공)를 비롯해 주천희(삼성생명), 양하은(화성도시공사),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등이 우승을 다툴 전망이다. 신유빈은 단체전에도 출전해 이은혜, 박가현, 최효주와 함께 대한항공의 우승에 앞장선다. 신유빈의 대한항공은 2015년 대회 이후 11년 만의 여자부 정상 탈환을 노린다.
이번 대회 남녀 단식 우승자는 올해 국제대회에 나설 대한체육회 인정 국가대표 10명에 자동으로 뽑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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