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공천헌금 수수 의혹' 강선우 경찰 조사 약 21시간 만에 종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속보] '공천헌금 수수 의혹' 강선우 경찰 조사 약 21시간 만에 종료

경기일보 2026-01-21 06:11:27 신고

3줄요약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 사무국장 남모씨를 통해 김경 서울시의원이 공천 대가로 건넨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무소속 강선우 의원이 20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 사무국장 남모씨를 통해 김경 서울시의원이 공천 대가로 건넨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무소속 강선우 의원이 20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헌금 1억원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무소속 강선우 의원의 21시간 밤샘 조사가 마무리됐다.

 

강 의원은 전날 오전 9시께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해 21일 오전 5시 53분께 청사에서 나왔다. 경찰에 따르면 신문은 오전 2시께 끝났으나 강 의원은 4시간가량 진술 조서를 재검토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강 의원은 취재진들에게 "성실하게, 사실대로, 최선을 다해 조사에 임했다"며 "이런 일로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남은 수사에도 지금처럼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사실대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1억원을 전세자금 쓴 것 맞느냐', '공천이 됐는데 돈은 왜 돌려준 것이냐', '대질 조사에 응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준비된 차에 탑승해 귀가했다.

 

경찰은 강 의원이 실제로 1억원을 받았던 게 맞는지, 금전이 오간 자리에 강 의원이 동석했거나 전달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강 의원은 전날 조사에 들어가기 전 "원칙을 지키는 삶을 살아왔다"며 사실상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먼저 경찰 조사를 받은 김 시의원과 강 의원의 전 사무국장 남모씨 등은 강 의원이 공천헌금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김 시의원은 강 의원에 대해 2021년 말 용산의 한 호텔에서 만나 돈을 전달했으며, 2022년 6월 지방선거 이후 돌려받았다고 특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씨 또한 강 의원이 김 시의원에게서 1억원을 받았으며, 받은 돈을 전세 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안다고 진술했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강 의원의 진술을 분석한 뒤 강 의원과 김 시의원, 남씨 등에 대한 신병 처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조사가 미진한 부분이 있을 경우 재소환하거나 3자 대질 조사를 추진할 가능성도 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