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테크·저탄소제품 적극 발굴…“사회적 가치 구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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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테크·저탄소제품 적극 발굴…“사회적 가치 구현할 것”

이데일리 2026-01-21 05:5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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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공공조달을 통해 인공지능(AI) 등 신성장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방정부의 조달 자율성 확대하는 등 조달 개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2013년 이후 12년 만에 조달청에서 내부 승진한 백승보 조달청장은 국내 최고의 공공조달 전문가로 불린다.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9회로 1996년 조달청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백승보 조달청장(왼쪽)이 대전 중구의 태평시장을 찾아 과일을 직접 구매하는 등 ‘지방살리기 상생소비’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조달청)


그는 지난 29년간 조달청 구매사업국장, 공공물자국장, 조달관리국장, 시설사업국장, 기술서비스국장 등 조달청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조달관리국장 재직 시에는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의 전면 개편을 추진했고, 차장 재임 시절인 지난해 3월에는 차세대 나라장터의 성공적 개통을 직접 진두지휘했다.

또 구매사업국장, 기술서비스국장을 거치면서 기술개발제품 공공판로 확대, 공공구매를 통한 신성장산업 육성, 유망 조달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 디지털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계약방법 개선 등 중소·벤처·혁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공공조달의 질적 성장을 유도했다.

국민 생명·안전과 직결되는 물품 품질에 대해서는 단 한치의 오차를 용납하지 않을 정도로 꼼꼼하고 철저하게 점검했다. 국가 및 공공공사의 시공사 적정 공사비 보장을 위해 민·관 협업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등 공공조달의 투명성과 신뢰3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백 청장은 정책 기획 능력이 탁월하고 소관 분야에 대한 깊은 식견과 전략적 사고로 복잡한 현안을 치밀하게 분석하고 해결하는 실력자라는 평이다. 명확한 업무 지시와 함께 물론 직원에 대한 배려로 조직 내에서 신망이 두터워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회 연속 조달청 직원이 뽑은 ‘베스트리더’에 선정됐다.

그는 임기 동안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조달 개혁이라는 시대적 임무를 완수한다는 목표다.

국민과 기업의 관점에서 추진하는 공공조달 개혁은 청장으로서의 최대 과제이자 최고의 성과로 간주 될 핵심 정책이다. 개혁의 핵심은 지방정부의 조달 자율성 확대, 건전한 경쟁 확대 및 품질·가격 관리 강화, 공공조달을 통한 AI 등 신산업 성장 지원, 기후테크·저탄소 제품 등 공공조달을 통한 사회적 가치 구현 등이다

백 청장은 “공공조달 개혁을 중심으로 혁신적 기술 기업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불합리한 규제는 과감히 혁파해 공공조달이 민생회복과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달청은 공공조달 개혁을 통해 언제나 국민을 중심에 두는 국민주권정부의 가치를 조달행정에서도 구현하겠다”며 “조달개혁을 통한 변화가 국가경제와 조달기업의 성장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 과정도 세밀하게 살펴서 조달개혁을 끝까지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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