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펑 중국 부총리가 20일(현지 시간)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강자가 약자를 먹잇감으로 삼는 정글의 법칙으로 세계가 되돌아가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AFP통신에 따르면 허 부총리는 이날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포럼에서 "극소수 국가가 자국의 이익을 앞세워 특권을 누려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모든 국가는 정당한 이익을 보호할 권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놓고 유럽과 정면 충돌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허 부총리는 이날 자유 무역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현재 다자 무역체제는 전례 없는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우리는 다자주의를 확고히 수호하고, 보다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국제 경제·무역 질서의 개선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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