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윤 기자┃경기도 양평군이 시간과 장소의 장벽을 허문다. 오는 27일부터 군민 누구나 스마트 기기 하나로 책을 즐길 수 있도록 ‘2026년 온라인 구독형 독서 콘텐츠 이용 지원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종이책의 대기 줄을 없애고, 독서를 일상의 기본 인프라로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은 국내 대표 독서 플랫폼인 밀리의 서재와 윌라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3개월간 무료 구독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전자책 약 20만권, 오디오북 약 16만종에 달하는 방대한 콘텐츠를 스마트폰·태블릿·PC 등으로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한정된 예산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1가구 1서비스’ 원칙을 도입했다. 하나의 이용권으로 가족이 함께 독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눈에 띈다. 밀리의 서재는 최대 5대 기기 등록과 2명 동시 접속, 윌라는 최대 5대 기기 등록과 ‘가족 초대’ 기능을 제공해 가구 단위 독서를 가능하게 한다.
1분기 모집 규모는 밀리의 서재 150가구, 윌라 150가구 등 총 300가구 군민 중 도서관 독서 회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네이버 폼을 통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단, 가구당 대표자 1인만 신청 가능하며 두 서비스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 동일 가구 중복 신청은 제외 대상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경희 평생학습과장은 “신간과 베스트셀러를 기다림 없이 바로 만날 수 있는 환경을 통해 군민들의 독서 문턱을 낮추고자 한다”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등 독서 취약계층에 우선 기회를 제공해 정보 격차 없는 포용적 독서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군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평생학습과 양평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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