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윤 기자┃경기도 양주시가 친환경 교통 전환에 다시 한 번 가속 페달을 밟는다. 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질 개선을 동시에 겨냥한 ‘2026년 수소전기자동차(승용)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목표는 분명하다. 배출은 줄이고, 선택의 문턱은 낮춘다는 것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6억1,750만원이 투입된다. 보급 물량은 승용 수소전기차 19대로, 이 중 우선순위 1대, 일반 대상 18대가 배정됐다. 신청 기간은 2026년 1월 26일부터 12월 11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지원 차량은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모델로, 1대당 보조금은 총 3,250만원이다. 국비 2,250만원, 시비 1,000만원이 결합돼 초기 구매 부담을 크게 낮춘다. 수소차 특유의 ‘무공해 주행’에 실질적인 금전 지원이 더해지는 셈이다.
절차는 간명하다. 구매 희망자는 차량 구매 계약 체결 후 구매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보조금 지원 가능 여부 확인과 대상자 선정을 거쳐 차량 출고·등록 완료 후 보조금이 지급된다. 행정 절차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시는 이미 성과를 쌓아왔다.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 90대의 수소전기차를 꾸준히 보급하며 지역 내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장에 힘써왔다. 이번 2026년 사업은 그 연장선이자, 도심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중립으로 가는 현실적 선택지로 제시된다.
시 관계자는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는 미세먼지 감축과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다”며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이번 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출은 줄이고, 혜택은 키웠다. 시의 수소차 전략이 도시의 공기를 어떻게 바꿀지 주목된다.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news@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 STN뉴스=이윤 기자 leeyun@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