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전시현 기자 | 뉴튠이 세계 무대에서 인공지능(AI) 음악 산업의 미래와 저작권 표준을 논의하는 중심에 선다. 글로벌 음악 업계의 의사 결정권자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한국 스타트업의 전문가가 세션 의장을 맡아 논의를 주도한다는 소식이다.
20일 뉴튠에 따르면 자사 최고 산업 및 권리 책임자(CIRO) 버지니 버거가 오는 2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국제 콘퍼런스 ‘뮤직 앨리 코넥트 2026’의 세션 의장으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 버거 책임자는 ‘AI 음악 - 과연 어디까지 좋아질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토론을 이끌며 기술적 한계와 산업적 영향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특히 워너뮤직 그룹의 필립 왓슨 부사장과 베거스 그룹의 사이먼 휠러 이사 등 세계 음악계 핵심 인사들이 패널로 참여해 AI 음악의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한다.
뉴튠에 최근 합류한 버거 책임자는 포브스 객원 기자와 마이스페이스를 거쳐 디지털 저작권 전문 기업인 송트러스트 등에서 20년 넘게 활약한 이 분야 권위자다. 그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창작자 권리를 보호하고 투명한 수익 배분이 가능한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이라는 뉴튠의 비전을 세계 시장에 전달한다는 구상이다.
뉴튠은 현재 생성된 음악의 기여도를 블록 단위로 기록해 정산하는 ‘어트리뷰션’ 기술을 앞세워 창작자와 AI 기술이 공존하는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이종필 뉴튠 대표는 “이번 의장 참여는 뉴튠의 기술력과 글로벌 권리 관리 전략이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적 논의의 중심에서 AI 음악의 새로운 표준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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