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타밈 빈 하마드 알 싸니 카타르 국왕과 통화를 했다고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번 통화는 작년 7월 22일 취임 후 첫 통화 이후 약 6개월 만에 이뤄졌다.
이 대통령은 "한국과 카타르가 국방·방산, 에너지,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지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타밈 국왕은 "카타르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인 한국에 대한 신뢰와 기대를 바탕으로 한국이 카타르의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카타르에서 한국 기업들이 원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중동을 비롯한 국제 분쟁에서 카타르가 보여온 적극적인 역내 중재자 역할을 주목하고 있다"며 "국제정세 안정을 위한 카타르의 건설적인 역할을 요청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양 정상은 가까운 시일 내 직접 만나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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