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마감기사] '한미 원전 협력' 기대감에 우리기술 상한가... 한신기계,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그린광학, 보성파워텍, 일진파워, 씨피시스템, 한국첨단소재, 캠시스, 해성옵틱스, 비큐AI, 엔젠바이오, 링크드 등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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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1 00:00 기준

[주식마감기사] '한미 원전 협력' 기대감에 우리기술 상한가... 한신기계,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그린광학, 보성파워텍, 일진파워, 씨피시스템, 한국첨단소재, 캠시스, 해성옵틱스, 비큐AI, 엔젠바이오, 링크드 등 급등

금강일보 2026-01-20 19: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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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한신기계, 우리기술,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그린광학, 보성파워텍, 일진파워, 씨피시스템, 한국첨단소재, 캠시스, 해성옵틱스, 비큐AI, 엔젠바이오, 링크드가 상한가에 이름을 올리고 장을 마감한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선 한신기계가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한신기계는 전 거래일 대비 29.92%(980원) 상승한 4,25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한신기계에 대한 별다른 공시는 올라온 바 없다.

다만 한미 원자력협력 TF 대표가 지난주 방미해 미 에너지부 관계자들과 만나 조기협상을 나눈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신규 원전 건설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자 관련주로 매수세가 몰리며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한미원자력협력 범정부 TF의 임갑수 대표가 15일 미국으로 건너가 미 국무부 군비통제·비확산국 크리스토퍼 여 차관보 및 에너지부 관계자들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이른 시일 내 서울에서 실무 협상을 개시하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면담에서 양측은 향후 협상 일정 등을 논의했고, 임 대표는 늦지 않은 시기에 협상을 시작하자는 입장을 전달했으며 미국 측도 '빠를수록 좋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20일 이재명 대통령이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및 소형모듈원자로(SMR) 도입 계획과 관련해 "충분히 의견을 수렴하고, 난타전을 하더라도 따로 헤어져 싸우지 말고 모여서 논쟁하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열린 제2회 국무회의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부 장관에게 원전 관련 여론조사 진행 상황을 보고 받으면서 "국민 여론은 압도적으로 전기 문제를 해결하려면 원전이 필요하다 그런 거죠"라고 물었다. 이에 김 장관은 "그렇다"고 답했다.

한신기계는 국내 유일의 피스톤 타입 및 스크루 타입 공기압축기 제조업체로, 제조업과 원자력 설비 등에서 필수적인 공기압축기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원자력 발전소용 공기압축기를 국내 주요 원전에 공급하고 있으며 품질 관리 및 환경 경영 시스템 인증을 바탕으로 원자력 발전소용 공기압축기를 국내 주요 원전에 공급하고 있어 K-원전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선 우리기술,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그린광학, 보성파워텍, 일진파워, 씨피시스템, 한국첨단소재, 캠시스, 해성옵틱스, 비큐AI, 엔젠바이오, 링크드가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우리기술은 전 거래일 대비 29.97%(1,840원) 상승한 7,980원에 장을 마감했고, 일진파워는 전 거래일 대비 29.96%(4,060원) 상승한 1만7,61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19일 임갑수 한미 원자력협력 범정부 태스크포스(TF) 정부대표가 최근 미국을 방문해 국무부와 에너지부 고위 당국자들과 면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원전 관련주로 꼽히는 이들 종목이 동반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임 대표는 크리스토퍼 유(Christopher Yeaw) 미 국무부 군비통제·비확산국 차관보와 에너지부 차관보급 인사들을 만나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차관보는 지난해 12월 임명된 인물로, 미 국무부에서 핵 비확산 및 원자력 정책을 총괄하는 핵심 인사다.

정부 관계자는 "임 대표가 지난해 12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방미했을 당시 미국 측과 소통한 것과 마찬가지로, 한미가 가급적 조기에 서울에서 실무 협상을 개최하자는 입장을 재확인했다"며 "조기에 만나는 것이 원칙(the sooner the better)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전했다.

TF에는 외교부를 중심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후에너지환경부, 산업통상부, 원자력안전위원회, 원자력연구원, 한국수력원자력, 원자력통제기술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우리기술은 1993년 설립된 제어계측 전문기업으로, 200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현재 10개의 비상장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시스템사업과 해상풍력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30년 이상 국내 원자력발전소에 감시제어시스템을 자체 기술로 공급해 왔다. 원전 계측제어설비 국산화를 통해 세계 네 번째 원전 핵심기술 보유국으로의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울러 소형모듈원전(SMR) 시장 진입과 그린에너지 사업 확대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진파워는 지난 1990년 설립된 발전설비 및 산업플랜트 설비 전문 기업으로, 발전소 경상정비와 계획예방정비, 원자력발전소 정비 및 기자재 제작, 액화수소충전소 공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석유화학·플랜트 핵심 설비 제작, 연료전지발전소 건설·운영, UAE 바라카 원전 정비 현지법인 설립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친환경·청정에너지 분야 전문 기업으로의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는 전 거래일 대비 29.94%(1만0,750원) 상승한 4만6,6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글로벌탑 우주항공반도체 전략연구단 사업 중 '우주 반도체 검증 탑재체 개발 및 실증 초소형 위성 설계 용역'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산 우주 반도체의 신뢰성과 우주 환경 적응성을 실제 우주에서 검증하는 것이 목표다. 총 7종의 국산 반도체가 6U급 초소형 위성에 탑재되며, 방사선, 열 진공, 진동 등의 극한 우주 환경에서 장기간 운용된다. 수집된 데이터는 반도체 신뢰성 모델 고도화와 향후 국내외 위성 시스템 적용 확대에 활용된다.

나라스페이스는 이번 사업에서 7종의 국산 우주 반도체를 검증할 수 있는 탑재체와, 이를 탑재해 실제 우주 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는 위성 본체를 함께 개발한다. 이후 발사와 궤도 투입을 거쳐, 실제 우주 환경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반도체의 신뢰성 검증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이정규 나라스페이스 사업총괄 이사는 "이번 사업은 나라스페이스의 기술력과 운용 역량을 국가 연구 기관이 인정한 결과로 우주에서 실증된 반도체 소자가 글로벌 시장에서 핵심 부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반을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린광학은 전 거래일 대비 29.84%(8,400원) 상승한 3만6,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그린광학에 대한 별다른 공시는 올라온 바 없으나, 그린광학이 방산 분야의 본격적인 성장과 함께 글로벌 기업들과의 반도체·우주항공 분야 협업 확장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이날 하나증권은 그린광학에 대해 방산 분야가 양산 초입 단계에 진입했으며, 글로벌 기업들과의 반도체 및 우주항공 분야 협업 확대로 강력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유건 하나증권 연구원은 그린광학을 “방산, 우주항공,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를 아우르는 초정밀 광학 시스템 및 소재 전문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유도무기 탐색기, 레이저 대공무기, EO·IR 감시 정찰 시스템, 위성용 대구경 반사경 등이 있으며, 특히 전략물자인 황화아연(ZnS) 적외선 광학 소재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체 개발해 양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그린광학이 1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방산 부문에서 본격적인 양산 국면에 진입했고, K-방산의 글로벌 호황에 힘입어 설립 이래 최대 수주잔고를 경신했다고 평가했다. 방산 부문 수주잔고는 지난 2022년 172억원에서 2025년 상반기 482억원으로 증가했으며, 2025년 온기 기준으로는 약 3배 이상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반도체 분야에 대해서는 글로벌 탑티어 장비사와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추가 아이템을 개발 중이며, 국내에서는 HBM 검사장비의 핵심 광학계 고도화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하나증권은 그린광학의 매출 가이던스를 2025년 451억원, 2026년 676억원, 2027년 913억원으로 제시하며,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해당 가이던스는 현재 납품 진행 및 가시화된 품목을 반영한 수치로, 추가 계약이 구체화될 경우 상향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우주 산업 분야에서는 한국천문연구원과 협력해 비축비구면 광학계가 적용된 K-FRIFT 망원경 개발에 성공했으며, NASA와 인도우주연구기구(ISRO)에 납품한 이력도 보유하고 있다.

그린광학은 지난 1999년 설립된 광학 전문 기업으로, 초정밀 광학 시스템의 설계부터 가공·연마·코팅·조립·정렬·검사 및 평가에 이르는 전 공정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 인력과 생산 설비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기술력과 최적화된 솔루션을 바탕으로 연구개발을 지속하며, 세계 광학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보성파워텍은 전 거래일 대비 30.00%(1,800원) 상승한 7,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보성파워텍의 거래량은 1072만6567주로 집계됐다. 수급 측면에서는 기관이 1만938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67만684주를 순매도했다.

보성파워텍은 송·배전 자재와 전력 기자재의 개발·제작·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철구조사업부에서는 구조용 판제품과 각종 공작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중전기사업부를 통해 전기회로 개폐기와 보호장치 등을 제조하고 있다. 생산 시설은 충북 충주와 전남 나주에 위치해 있다.

최근 인공지능(AI) 반도체, 슈퍼컴퓨터, 데이터센터 구축이 확대되면서 대규모 전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고압직류송전(HVDC) 방식의 전력망 확충과 관련한 제도적·법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정책 환경이 송·배전 기자재 업체들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씨피시스템은 전 거래일 대비 29.87%(1,295원) 상승한 5,630원에 장을 마감했다.

씨피시스템의 로봇 전력케이블 보호 솔루션 로보웨이가 현대자동차 미국 생산기지 자동화 로봇 설비에 적용된다.

씨피시스템은 이날 현대자동차 미국 사바나 전기차 공장의 자동화 생산시스템 구축 과정에서 아진산업이 제작하는 로봇 자동화 설비에 로보웨이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해당 설비는 현대차 생산라인에 적용될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씨피시스템은 아진산업과의 협력을 통해 현대차그룹 차세대 전기차 생산기지 고도화를 위한 자동화 설비 구축 과정에서 로보웨이 적용을 표준화했다. 양사는 지난 2018년부터 이어온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향후 글로벌 생산라인으로 적용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로보웨이는 차체 주요 구조 부품(Body Frame Parts) 제조 장비 및 자동화 로봇 시스템에서 사용되는 로봇 전력 케이블 보호 솔루션으로, 로봇의 고속 이동과 다축 회전 시 발생하는 케이블 간섭과 마찰을 줄여 단선 사고를 예방하고 설비 안정적인 가동을 지원한다. 씨피시스템은 지난 2018년 첫 적용 이후 장기간 현장 운용을 통해 제품의 품질과 내구성을 검증받아 왔다.

아진산업의 장비 제조 기술과 씨피시스템의 로봇 케이블 보호 솔루션이 결합된 통합 장비는 현대차그룹 생산라인에서 공정 안정성과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아진산업은 검증된 부품을 기반으로 장비 완성도를 높이고, 씨피시스템은 글로벌 생산 거점 확대 과정에서 적용 실적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씨피시스템 관계자는 “로보웨이가 적용된 장비가 현대자동차 미국 사바나 및 울산 등 주요 생산거점에 도입되는 것은 제품 신뢰성을 확인받은 사례”라며 “아진산업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완성차 제조 장비 시장에서 적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첨단소재는 전 거래일 대비 29.81%(690원) 상승한 3,005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국첨단소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차세대 박막 리튬나이오베이트(TFLN) 기반 광변조기 소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첨단소재가 이전받은 기술은 TFLN 플랫폼을 기반으로 50GHz 이상의 초고속 광변조기를 구현하고, 구동 전압을 1.5V 미만의 반파장 전압(Vπ)으로 실현한 국내 첫 기술이다.

한국첨단소재 관계자는 "해당 기술은 저전력 구동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우수한 선형성과 낮은 삽입손실을 동시에 만족해 차세대 고속 광통신 및 양자정보처리 시스템에 적용 가능한 핵심 원천기술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1550㎚ 광통신 파장에서 동작하는 위상 변조기의 설계·공정 기술과 성능 평가 방법, 특허 실시권까지 포함돼 있어 즉각적인 사업화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 기술의 기술성숙도(TRL)는 5단계로, 시제품 제작과 기술적 타당성 검증이 완료된 상태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광변조기는 데이터센터용 광트랜시버와 반도체 패키지 내 광입출력 모듈 등에 사용되는 핵심 소자다. 특히 TFLN 기반 광변조기는 기존 실리콘 포토닉스 대비 고속 동작과 저전력 특성이 뛰어나 인공지능(AI) 연산 가속기를 위한 CPO(Co-Packaged Optics·광내장공정) 모듈의 필수 부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광자 기반 양자컴퓨터에서 TFLN 광변조기는 큐비트의 상태를 생성하고, 연산을 정밀하게 제어해 시스템의 오류를 최소화해준다. 나아가 개별 모듈과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핵심 제어 소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TFLN 기반 광변조기가 적용되는 광통신 기술은 채널당 25GHz 이상의 초고속 전송이 가능해 테라급 정보를 전달할 수 있으며, AI 데이터센터에서 초고속 연결 기술로 활용되고 있다.특히 광자의 세기나 위상의 변조를 이용해 양자정보를 인코딩하는 기술은 양자통신, 양자컴퓨팅, 양자센서 분야에서 활용도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실용화 단계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첨단소재는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AI 인프라 확산과 함께 주목받고 있는 CPO 핵심 칩의 국산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기존에 보유한 광소자 제조·공정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시제품 제작과 실환경 동작 검증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술 적용이 가능한 제품군을 구체화하고, 본격적인 사업화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검증해나간다는 목표다.

캠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91%(201원) 상승한 873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캠시스에 대한 별다른 공시는 올라온 바 없다.

한편 모바일·IT 부품 사업을 영위하는 코스닥 상장사 캠시스가 무상감자와 대규모 유상증자 계획을 둘러싸고 소액주주들과 갈등을 겪고 있다. 삼성전자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는 캠시스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자본 정책에 대해 소액주주연대의 강한 반발에 직면한 상황이다.

캠시스 소액주주연대는 2026년 새해를 맞아 회사의 자본 정책을 ‘약탈적 자본 감소’이자 ‘주주권 무력화 시도’로 규정하며 전면적인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주주제안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채 회사가 일방적으로 결정을 내렸다는 점을 문제 삼고 있다.

갈등의 발단은 지난해 12월 8일 공시된 무상감자 및 주주배정 유상증자 계획이다. 캠시스는 액면가 500원의 기명식 보통주 5주를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 수는 기존 7382만4118주에서 1476만4823주로 감소한다.

무상감자 이후에는 주주배정 방식으로 1446만 주를 신규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통해 약 300억 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조달 자금은 운영자금 250억 원과 채무상환자금 50억 원에 각각 투입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자본 정책이 재무구조 개선과 유동성 확보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무상감자를 통해 누적 결손금을 줄이고, 유상증자를 통해 운영자금을 확보하겠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캠시스는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누적 결손금 720억 원, 부채비율 274.44%를 기록했으며, 유보율도 마이너스로 전환되는 등 재무 부담이 큰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캠시스의 재무 개선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주주 신뢰 회복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캠시스는 지난 1993년 설립돼 200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카메라 모듈 전문 기업이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IT 기기용 소형 카메라 모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를 비롯한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카메라 모듈 외에도 IoT 기기와 웨어러블 제품에 적용되는 바이오 센서 모듈을 개발하고 있으며, 베트남 법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생산 및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 기술을 기반으로 AI 시스템 카메라와 스마트 IoT 태그 등 신사업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해성옵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96%(269원) 상승한 1,167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해성옵틱스에 대한 별다른 공시는 올라온 바 없다.

한편 해성옵틱스는 지난 16일 공시를 통해 종속회사 화성에이치에스가 화성새마을금고로부터 20억원을 차입하는 과정에서 총 44억1000만원 규모의 담보를 제공하고 연대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화성에이치에스가 차주로 참여하고, 해성옵틱스가 담보 제공자이자 연대보증인으로 나서는 담보대출 방식이다.

담보 제공 금액은 해성옵틱스 자기자본 294억4581만원의 14.98%에 해당한다. 담보 자산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소재 공장용지 2572㎡와 공장 및 창고 건물, 해성옵틱스 제12회차 전환사채 20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담보 제공 기간은 2026년 1월 20일부터 2029년 1월 20일까지다.

시장에서는 이번 담보 제공을 단순한 재무 거래라기보다, 종속회사에 대한 자금 지원을 통해 사업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전략적 결정으로 해석하고 있다. 화성에이치에스는 2026년 설립된 신설 법인으로, 경영 및 자금운용 관리 컨설팅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해성옵틱스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해성옵틱스는 지난 2002년 설립된 광학 전자제품 제조업체로, 현재 스마트폰용 OIS(광학식 손떨림 방지) 액츄에이터를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본사는 경기도 화성에 위치해 있으며 베트남에 생산 법인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VCM(OIS) 공정 내재화와 신규 액츄에이터 개발을 통해 수익성 개선과 매출 확대를 추진 중이다.

비큐AI는 전 거래일 대비 29.97%(395원) 상승한 1,713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비큐AI에 대한 별다른 공시는 올라온 바 없으나 엔젠바이오가 LG AI연구원과 정밀 의료 AI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큐AI는 자체 구축한 단계적 사고(CoT·Chain-of-Thought) 데이터셋을 활용해 초경량 소형언어모델(sLLM) ‘RDP-N1’을 개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RDP-N1은 오픈소스 7B(70억 파라미터) 기반 모델을 파라미터 효율적 미세 조정(PEFT) 방식으로 학습한 모델이다.

비큐AI는 여기에 양자화 기술을 적용해 모델 용량을 기존 29GB에서 7.1GB로 축소했으며, EM, ROUGE, BLEU, KoBERT 유사도 등 주요 성능 지표에서 최대 93% 수준의 성능 향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엔젠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29.96%(450원) 상승한 1,952원에 장을 마감했다.

엔젠바이오는 이날, ‘AI 의료데이터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핵심 전략의 일환으로 LG AI연구원의 정밀의료 인공지능(AI) 모델 ‘엑사원 패스(EXAONE Path) 2.0’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엔젠바이오는 자사 플랫폼에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변이 탐지 AI 모델을 본격 도입한다. 엑사원 패스 2.0은 병리 이미지를 분석해 비소세포폐암의 핵심 바이오마커인 EGFR 변이 여부를 신속하게 예측하는 정밀의료 AI 모델로, 기존 약 2주가 소요되던 진단 시간을 1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엔젠바이오는 엑사원 패스 2.0 기반 EGFR 솔루션 전반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를 확보했으며, 향후 현미부수체 불안정성(MSI), 종양 변이부담(TMB) 등 면역항암제 치료 반응 예측과 관련된 AI 솔루션으로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을 통해 AI 기반 정밀진단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의료 데이터와 AI를 결합한 차세대 진단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협력이 엔젠바이오의 사업 구조를 기존 진단 기술 중심에서 AI 의료데이터 기업으로 전환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링크드는 전 거래일 대비 29.94%(106원) 상승한 46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링크드에 대한 별다른 공시는 올라온 바 없다.

링크드는 지난 2004년 설립된 전자부품 제조기업으로, 2014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본사와 글로벌 생산법인을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회사의 핵심 사업은 코인타입 진동모터 제조다. 해당 제품은 스마트폰과 각종 전자기기에서 촉각 피드백을 구현하는 핵심 부품으로, 고도의 소형화와 정밀 기술이 요구된다. 링크드는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왔으며,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와 전자담배 제조업체를 주요 고객으로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한편 링크드는 기존 전자부품 사업을 넘어 게임 및 VR 콘텐츠 퍼블리싱, 캐릭터 기반 의류 유통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하며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VR 산업 전반에 걸친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한편 이날 코스피 시장 거래 상위종목 30위는 KODEX 200선물인버스2X, KODEX 인버스,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 웰바이오텍,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대우건설, KODEX 미국S&P500, KODEX 레버리지, 삼성전자, TIGER 코리아휴머노이드로봇산업, TIGER 200선물인버스2X, TIGER 미국S&P500, 한국전력, 금호전기, 한신기계, 대한전선, 한화갤러리아, TIGER 2차전지TOP10레버리지, TIGER 반도체TOP10, 한온시스템, KODEX 코스닥150, KODEX 200, KBI동양철관, 퍼스텍, 두산에너빌리티, TIGER 2차전지소재Fn, TIGER 화장품, KODEX 2차전지산업, SK증권이다.

코스닥 시장 거래 상위종목 30위는 우리기술, 보성파워텍, 아진산업, 앱튼, 러셀, 대한광통신, 씨피시스템, JW신약, 쎄노텍, 빛과전자, 고영, 오르비텍, 캠시스, 재영솔루텍, 협진, 폴라리스AI, 셀루메드, 대주산업, 옵티코어, 인콘, 에스엠코어, 일진파워, 센서뷰, 현대무벡스, 유진로봇, 다날, 인트로메딕, 시선AI, 모비스, AP위성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8.91포인트(0.39%) 내린 4,885.75에 장을 마쳤다.

새해 들어 하루도 빠짐없이 상승하던 코스피는 13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수는 전장보다 4.38포인트(0.09%) 내린 4,900.28로 출발해 강보합세로 돌아선 뒤 다시 하락 전환해 장 초반 4,820선까지 밀려났다.

이후 장중 낙폭을 줄여 상승 전환, 오후 한때 4,935.48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쓴 코스피는 장 후반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01포인트(0.83%) 상승한 976.37에 장을 마치며 2022년 1월 13일 이후 4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66포인트(0.17%) 내린 952.93으로 출발해 하락세를 이어가다 장중 오름세로 돌아선 뒤 상승폭을 키웠다.

외국인이 2천34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천372억원, 298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247540](5.76%), 에코프로[086520](2.59%) 등 이차전지주가 올라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4.4원 오른 1,478.1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0.8원 오른 1,474.5원에서 출발해 오전 한때 1,479.4원까지 올랐다.

지난달 24일 1484.9원을 기록한 후 16거래일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장중 저가는 1,473.8원이었다.

지난달 30일부터 단 하루를 제외하고 줄곧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15일에 '베선트 효과'로 1,460원대로 반짝 내려갔다가 도로 사흘 연속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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