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부상 털고 한국전력전 선발 출장
(수원=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의 토종 간판 공격수 정지석(31)이 부상을 털고 한 달여 만에 코트에 복귀했다.
정지석은 20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V리그 한국전력과 원정경기에서 정한용과 함께 아웃사이드히터 듀오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해 12월 25일 KB손해보험과 경기를 앞두고 훈련 중 오른쪽 발목을 다쳐 8주 진단을 받았던 정지석의 코트 복귀는 같은 달 19일 한국전력전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정지석은 부상 직전까지 외국인 주포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과 쌍포를 이뤄 대한항공의 선두 행진을 주도했다.
그는 올 시즌 15경기에 나서 총 252점(경기당 평균 16.8점)을 사냥했고, 공격 종합에서도 성공률 55.8%를 기록했다.
대한항공이 올 시즌 파죽의 10연승을 달리는 등 선두 독주 체제를 구축한 데는 정지석의 역할이 컸다.
하지만 대한항공(승점 45)은 정지석이 전력에서 이탈한 기간 4연패 부진을 겪으며 2위 현대캐피탈(승점 44)에 승점 1차로 쫓기고 있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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