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加 잠수함 수주전 ‘팀 코리아’ 합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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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加 잠수함 수주전 ‘팀 코리아’ 합류 검토

투데이신문 2026-01-20 18:21: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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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B787-10. [사진=대한항공]<br>
대한항공 B787-10. [사진=대한항공]

【투데이신문 이예서 기자】 대한항공이 캐나다 잠수함 도입 사업과 관련해 정부 방산 특사단의 지원 요청을 받고 수주전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참여 여부부터 기여 가능한 범위까지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항공·조선·자동차를 아우르는 ‘팀 코리아’ 전략의 주요 축으로 대한항공을 거론하고 있다는 게 20일 업계의 설명이다.

캐나다 정부에서 발주하는 이번 잠수함 사업은 최대 12척을 도입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만 약 60조원에 달한다. 현재 한국과 독일이 2파전을 벌이고 있다. 캐나다 정부는 오는 5월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수주전과 관련해 대한항공이 거론되는 배경에는 캐나다와의 방산 협력 이력이 있다. 대한항공은 캐나다 항공기 제조사 봄바르디어의 글로벌 6500 항공기를 기반으로 한국 공군 항공통제기 제작 사업에 참여하며, 군용 항공기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확대해왔다.

이 같은 협력 관계를 감안해 정부는 캐나다 잠수함 도입 사업 수주 과정에서 대한항공의 역할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정부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 관련 협력 요청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다만 협업 분야나 역할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기여 가능한 부분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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