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충청북도지사 출마예정자(현 진천군수)가 지난 17일 자신의 공직 생활 기록을 담은 책 '벽을 뚫어 길을 내다'의 출판전시회를 열었다.
전시회에는 충북 청주시 엔포드호텔에서 도민과 각계 인사 3500명이 참석했다.
이종찬 광복회장,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임호선ㆍ이연희ㆍ이강일ㆍ송재봉 국회의원, 김두관 전 행정안전부 장관, 김광수ㆍ박문희 전 충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언론ㆍ학계ㆍ시민사회 인사와 주민들이 모였다.
송 군수의 책은 공직 생활의 과정과 행정 성과를 기록 전시 형태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이시종 전 충북도지사는 추천사를 통해 "'벽을 뚫어 길을 내다'는 초극한 경쟁과 도전의 시대에 충북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책"이라며 "행정 경험과 집념, 그리고 충북특별중심도 구상이 조기에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과 충북을 대표하는 정ㆍ관계, 문화ㆍ언론계 인사 등 40여 명의 영상 축하 메시지도 상영됐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길이 아닌 곳도 길로 바꾸는 의지의 리더십이 진천의 성장을 이끌었다"며 격려했다.
이어 송 군수는 행사에 참석한 정원오 서울시 성동구청장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정 구청장은 "출판기념회가 아닌 책의 내용을 전시로 풀어낸 방식이 인상 깊었다"며 "진천형 통합돌봄과 케어팜 등은 우수 정책으로 벤치마킹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출판전시회는 개인을 알리기 위한 행사가 아니라, 현장에서 쌓아온 행정의 과정과 결과를 기록으로 공유하는 자리"라며 "행정은 말이 아니라 실행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는 초심을 다시 되새기는 계기였다"고 밝혔다.
이어 "국토의 중앙에 위치한 충북이 더 이상 변방으로 머물지 않기 위해서는 독자적 권한과 위상이 필요"하다며 "국가균형발전의 실질적 중심이 되는 충북특별중심도 구상을 책임 있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출판전시회 주최 관계자는 "정치적 과장이나 이벤트성 연출을 최소화하고, 성과와 기록, 정책 중심의 전시로 운영했다"며 "전시는 끝났지만, 기록과 내용은 앞으로도 도민들과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폴리뉴스 김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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