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호협력 슈투트가르트시와 협업…도시 마케팅 수단 활용"
(세종=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역 명물인 '파닭'과 독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검토해 달라고 간부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최 시장은 20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파닭과 같이 지역 정체성을 지닌 먹거리를 주제로 한 축제를 개최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파닭은 1978년 세종시 조치원에서 시작된 지역 전통 치킨이다. 일반 프랜차이즈 치킨집이 염지육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생닭을 사용하며 치킨 위에 생파를 올린 것이 특징이다.
세종시는 조치원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통 조리법으로 40여년간 파닭을 판매해온 업체를 2024년 지역 골목상권 대표음식점인 '뿌리깊은 가게'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파닭과 함께 맥주로 유명한 독일 슈투트가르트시와 협력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최 시장은 "매년 봄 지역 대표 먹거리인 파닭과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맺은 슈투트가르트시의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하면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도시 마케팅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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