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단식 때 尹대통령실과 국힘은 어떻게 반응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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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단식 때 尹대통령실과 국힘은 어떻게 반응했을까

위키트리 2026-01-20 17:1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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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23일 단식 23일째를 맞았을 당시의 이재명 대통령. 당시는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다. / 민주당 제공

국민의힘이 장동혁 대표의 단식을 두고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이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단식했을 때 당시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어떻게 반응했을까.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0일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홍익표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을 향해 "임명 후 첫 행보는 장 대표 단식농성장 방문이어야 한다"며 "다른 사람은 몰라도 최소한 정무수석은 농성장에 달려와서 제1야당 대표의 손을 잡고 야당의 이야기를 경청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그는 "야당 대표 단식을 나몰라라 외면하면서 자기 선거 출마하겠다고 사표 내고 나가는 전임 정무수석은 정상이라고 하기 어렵다"며 우상호 전 정무수석을 비판하기도 했다.

2023년 9월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가 24일간 단식했을 때 윤석열 정부의 대응 역시 현재 청와대의 태도와 유사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단식농성 18일째를 맞은 날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누가 (단식하지 말라고) 막았느냐. 아니면 누가 (단식을) 하라고 했느냐"라며 "이미 여당 대표가 최소한의 예의를 갖춰 입장을 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이 나온 하루 뒤 단식 19일째를 맞았던 이 대통령은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로도 단식을 이어가 24일 단식이라는 기록을 작성했다.

당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실제 단식인지 쇼인지도 의문"이라며 "관종 DNA만 엿보인다"고 발언했다.

당시 민주당은 "야당 대표의 단식장에 얼굴 한 번을 비추지 않는 사람들이 단식을 조롱한다"며 "최소한 인간적 예의도 없는 인면수심의 정권에 분노한다"고 반발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민생 파괴와 민주주의 훼손에 대한 대통령 사과, 일본 오염수 방류 반대, 국정쇄신과 개각 등을 요구하며 단식했다. 그러나 단식 명분으로 내걸었던 윤석열 당시 대통령의 사과나 국정기조 전환 등 가시적인 성과물 없이 단식을 중단했다. 한국 정치사상 야당 대표 단식 중 최장기로 기록됐지만, 단식의 실질적 목적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일각에서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의혹 등에 대한 검찰 수사를 회피하려는 '방탄용'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단식 중단 이후에도 당내 상처와 정치권의 극단적 대결 양상만 남겼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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