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력자립도·에너지 생산량 하위권…에너지 정책 전환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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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력자립도·에너지 생산량 하위권…에너지 정책 전환 시급

경기일보 2026-01-20 17:04: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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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열린 제1차 인천 미래 산업혁신 정책포럼에서 윤석진 인천연구원 경제산업연구부 연구위원이 발표를 하고 있다. 박상후기자

 

인천시의 전력자립도가 해마다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정책 패러다임 전환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0일 인천연구원 등에 따르면 인천시는 광역지자체 6곳 가운데 전력자립도가 2021년 243%에서 2024년 187%로 56% 수직 하락했다. 전력자립도 순위도 1위에서 5위로 떨어졌다.

 

전력자립도 하락의 주된 원인으로 영흥화력 1·2호기의 환경설비 개선 사업이 꼽힌다. 앞서 한국남동발전은 2021년 7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영흥화력 1·2호기 환경설비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하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 계약자 세아STX엔테크(주)의 경영 악화 등으로 사업 기간이 늘어나면서 발전소 가동률이 낮아진 상태가 장기간 이어졌다. 이로 인해 발전소 자체 전력 생산량이 줄어들었고, 전력자립도 하락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에 시는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 기능을 확대해 전력자립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목표 재설정 및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했다.

 

시는 옛 ‘에코랜드’ 부지에 영흥 미래에너지 파크를 조성, 탄소중립정책과 무탄소발전에 대응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특수목적법인(SPC)설립을 통해 AI데이터센터와 수소·풍력발전 단지 등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 시는 서구 왕길동에 수도권 최초로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착공에 나서 있다. 총 190억을 투입했고, 2027년 말 준공 예정이다.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는 하루 1.3t 수소 생산 및 13t ㏇ 포집이 가능해 친환경 에너지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탄소 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석진 인천연구원 경제산업연구부 연구위원은 “인천이 에너지 공급 지역에 머무르기보다 에너지 생산 지역으로의 전환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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