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농성 엿새 째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0일 의사의 병원 이송 권고를 거부하며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의사 출신인 서명옥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로텐더홀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 대표의 바이탈 체크 결과 전반적으로 모든 수치에서 정상 이하로 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서 의원은 "특히 어제 저녁부터 산소포화도가 급격히 나빠졌다"며 "국회 의무실 의사들도 신속히 병원 이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했다.
서 의원은 "조금 전 국회 의료진이 다녀갔는데 마찬가지로 산소포화도 측정 결과 정상 수치보다 많이 떨어졌다"며 "의사의 (병원 이송) 경고가 한 4번째인데 아쉽게도 장 대표가 병원 이송을 완강히 거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장 대표가 '아직 버틸 수 있다. 견딜 수 있다'고 말씀했다"며 "의학적으로 단식을 하면 7일 내지 10일 사이가 2차 마지막 위기 상황이라고 한다. 단식 7일째인 내일을 대비해 이송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많은 응원을 해 준 국민들께 감사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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