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는 한 번 형태가 흐트러지면 다시 입기 망설여진다. 소매가 늘어지거나 목둘레가 처지면 전체 인상이 달라진다. 하지만 이런 변화가 곧 수명을 뜻하는 건 아니다. 집에 있는 물풀과 린스만으로도 늘어난 니트를 정리할 수 있다.
늘어진 부분은 물풀과 스팀으로 정리
소매나 목처럼 일부만 늘어나면 물풀과 스팀을 함께 사용한다. 분무기에 미지근한 물과 물풀을 섞어 늘어난 부위에 가볍게 뿌린다.
이후 다리미를 직접 닿지 않게 한 채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스팀만 쐰다. 열을 받은 섬유가 조여지면서 실 간격이 정리되고, 물풀이 그 상태를 잡아준다. 손으로 형태를 정돈한 뒤 바닥에 뉘어 말리면 된다.
전체 변형은 린스 담금으로 조절
니트 전체가 늘어나거나 반대로 줄어들면 린스를 활용한다. 대야에 30도 안팎의 물을 받고 린스를 풀어 니트를 담근다. 약 20분간 그대로 두면 섬유가 부드러워진다. 줄어든 니트는 물속에서 천천히 형태를 잡아 늘여준다.
헹군 뒤에는 비틀지 말고, 수건으로 눌러 물기를 제거한 뒤 평평하게 펼쳐 말린다. 옷걸이에 걸면 다시 늘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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