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SBS 파워FM이 오는 23일 개국 30주년과 故 김광석 30주기를 잇는 특별한 음악적 회고록을 펼친다.
20일 SBS 파워FM 측은 특집 다큐멘터리 ‘2026 김광석, 나의 노래’를 오는 23일 밤 11시에 방송한다고 전했다.
이번 특집은 고인의 대표곡 ‘서른 즈음에’가 상징하는 나이이자 그의 30주기, 그리고 파워FM의 개국 30주년이 겹치는 시점에서 기획됐다. 한 시대를 풍미한 가객의 음악과 라디오의 역사를 ‘30년’이라는 시간의 궤적으로 연결해 조명한다는 취지다.
방송의 내레이션은 김창완이 맡아 의미를 더한다. 김광석의 음악 인생 출발점인 그룹 ‘동물원’의 첫 앨범 제작에 관여했던 그는, 담담한 목소리로 고인의 삶과 노래를 풀어낼 예정이다.
후배 및 동료 뮤지션들의 헌정 무대와 인터뷰도 이어진다. 윤도현은 데뷔 시절 김광석과의 일화와 함께 고인의 하모니카로 즉석 연주를 선보이고, 이지훈은 무반주 라이브로 존경심을 표한다. 여기에 동물원, 유리상자, 박학기, 알리, 김형석 등 고인과 음악적 인연을 맺어온 이들이 총출동해 기억 속 ‘김광석의 노래’를 다시 부른다.
단순한 추모를 넘어 음악인들의 목소리로 되살린 김광석의 숨결은, 3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청취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SBS 파워FM 30주년 특집 ‘2026 김광석, 나의 노래’는 오는 23일 밤 11시부터 2시간 동안 SBS 파워FM(107.7MHz)과 SBS 고릴라 앱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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