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A매치 앞둔 韓·日, 월드컵 대비 평가전 준비 격차 뚜렷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3월 A매치 앞둔 韓·日, 월드컵 대비 평가전 준비 격차 뚜렷

한스경제 2026-01-20 16:36:04 신고

3줄요약
홍명보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왼쪽)과 일본의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 대표팀 감독. /연합뉴스
홍명보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왼쪽)과 일본의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 대표팀 감독. /연합뉴스

|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3월 A매치 기간을 활용한 한일 축구 대표팀의 준비가 뚜렷한 대비를 이룬다. FIFA 랭킹 19위 일본은 스코틀랜드(38위)와 잉글랜드(4위)를 상대로 유럽 원정 2연전을 확정하며 실전 점검을 한다. 하지만 한국(22위)은 오스트리아(24위)전 외에 남은 한 경기의 상대를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

일본축구협회(JFA)는 19일 일본 대표팀이 3월 28일(현지 시각)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햄든 파크에서 스코틀랜드와 평가전을 한 뒤 31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맞붙는다고 밝혔다. 모리야스 하지메(58) 일본 대표팀 감독은 “현재 일본 선수들이 다수 활약하고 있는 스코틀랜드에서 대표팀 간 경기를 치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신체적으로 강한 팀을 상대로 월드컵 본선을 대비한 전력 점검을 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고 평가했다. 잉글랜드전에 대해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팀과 웸블리에서 맞붙는 경험 자체가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일본은 이번 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서 네덜란드, 튀니지, 유럽 플레이오프(PO) 패스 B 최종 승자와 함께 F조에 속했다. 조 편성 상 유럽팀과의 맞대결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3월 A매치 기간을 활용한 유럽 강호들과의 연쇄 평가전은 전술과 조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최상의 실험 무대가 될 전망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 /최대성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 /최대성 기자

반면 홍명보(57)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의 3월 A매치 일정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오스트리아와의 평가전이 사실상 확정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세부 조율 문제로 공식 발표는 이뤄지지 않았다. 경기 장소는 빈의 에른스트 하펠 슈타디온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트리아는 한국과 비슷한 전력을 갖춘 팀이다. 이번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H조 1위를 차지하며 1998년 이후 28년 만에 본선에 직행했다. 한국은 2023년 9월 웨일스 원정 이후 약 2년 6개월 만의 유럽 원정 평가전이 된다.

문제는 남은 한 경기다. 대부분의 유럽 강팀이 이미 평가전 일정을 확정했거나 타 대륙 원정을 떠난다. 한국이 추가로 유럽팀과 경기하기 쉽지 않은 여건이다. 현실적인 대안으로 월드컵 본선에서 같은 조에 속한 남아프리카공화국(60위)을 대비해 아프리카팀과의 중립 평가전이 거론되고 있다. 오스트리아도 한국전 이전에 가나(72위)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일본의 상대인 스코틀랜드 역시 코트디부아르(37위)와 추가 평가전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준비 과정에서 유럽 강호와 실전 경험을 선점한 일본과 아직 일정 확정에 고심 중인 한국이 비교되는 가운데, 3월 A매치 기간을 어떻게 치르느냐에 따라 양국 대표팀의 월드컵 준비 속도에 적지 않은 차이가 발생할 전망이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