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의 4개 일반구 체제가 다음 달 1일 공식 출범한다. 신설되는 4개 일반구는 만세구, 효행구, 병점구, 동탄구 등이다.
20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8월 4개 일반구 설치계획을 승인했으며 행정체계 개편을 2주일 앞두고 개청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만세구 청사는 화성종합경기타운에 마련되고 우정읍, 향남읍, 남양읍, 마도면, 송산면, 서신면, 팔탄면, 장안면, 양감면, 새솔동 등을 담당한다. 효행구 청사는 봉담읍 최루백로 165에 위치하며 봉담읍과 매송면, 비봉면, 정남면, 기배동 등을 관할한다. 기존 동부출장소에 청사가 마련되는 병점구 청사는 진안동, 병점1동, 병점2동, 반월동, 화산동 등을 맡는다. 또 기존 동탄출장소를 청사로 사용하는 동탄구는 동탄1동부터 동탄9동까지를 담당한다.
지난해 말 기준 구별 인구는 만세구 23만5천여명(시 인구의 23.8%), 효행구 15만9천여명(16.0%), 병점구 17만2천여명(17.5%), 동탄구 42만2천여명(42.7%) 등이다. 면적은 만세구 466.5㎢(시 전체 면적의 66.6%), 효행구 153.5㎢(21.9%), 병점구24.3㎢(3.5%), 동탄구 56.3㎢(8.0%) 등이다.
개청식은 만세구는 다음달 2일 오전 10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체육관에서 열리고 효행구는 같은달 6일 오전 10시, 병점구는 5일 오전 10시, 동탄구는 같은 날 오후 4시 각 구청에서 열린다.
시는 일반구 설치를 통해 생활권에서 행정처리가 이뤄지고 교통·환경 등 생활 밀접 민원에 대한 즉각적인 현장 대응과 권역별 맞춤 정책 제공이 가능해지는 만큼 시민들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개청 준비를 차질 없이 마무리할 계획이다.
개청준비를 위한 행정시스템 데이터 전환작업에 따라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정부시스템을 활용한 각종 민원서류 발급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정명근 시장은 “개청 과정에서 단 한 명의 시민도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각자의 역할에 책임감을 갖고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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