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AX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AI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서 인공지능 전환(AX) 사회로 우리가 도약해야 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관 245호에서 열린 정책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11월 대구 수성 알파시티 현장 방문 당시를 언급하며 "정부가 책정한 예산이 자칫하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 수성 알파시티는 이름만 빌려주는 특구가 되는 것 아니냐는 현장의 우려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국회 제3회의장에서 열린 AX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연합뉴스
그는 "그때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서울에서 정책 토론회를 다시 열겠다'고 약속했고, 주무 부처 장관 참석까지 약속했는데 오늘 그 약속을 지키게 됐다"며 "이번 간담회가 대구의 미래 성장 동력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오늘 자리는 당대표와 정책위의장, 산업부 장관, 대구시당 위원장이 함께한 다시없을 인적 조합"이라며 "대구 지역 도약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이 논의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정우 대통령실 AI 수석으로부터 우리나라가 G1, G2에 이어 3위권 AI 강국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며 "AI 3대 강국이라는 목표는 결코 꿈이 아니라 현실로 다가올 수 있다"고 평가했다.
계속해서 정 대표는 "AI 이전과 이후의 시대는 인터넷 혁명에 맞먹거나 그 이상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 대전환기에 제대로 준비하면 대한민국은 대도약의 길로 갈 수 있지만, 준비하지 못하면 대몰락의 길로 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대구의 역할도 강조했다. 그는 "대구는 'AI 로봇 수도'로의 대전환을 준비 중인 도시"라며 "전국 유일의 AI 로봇 실증 인프라인 국가 로봇 테스트 필드를 보유하고, AI 로봇 글로벌 혁신특구로도 지정돼 있다"고 말했다.
또 "비수도권 최대 소프트웨어 산업 집적지인 수성 알파시티가 있고, 정부는 올해부터 5년간 ‘대구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 개발 사업’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며 "이 투자가 대구를 발전시키는 소중한 마중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오늘 간담회에는 20개 기업과 9개 업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석했다"며 "대구 발전과 AX 시대를 대비하는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하며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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