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1월 19일(월) GIST 행정동 2층 대회의실에서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교장 박성우)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및 국가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형 기술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고교–대학 간 연계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취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학습과 역량 개발을 이어갈 수 있는 성장 경로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GIST와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는 교육과정 연계부터 진로·진학, 산업 수요 기반 인재 양성에 이르기까지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고교–대학–산업을 잇는 협력 모델을 공동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GIST 임기철 총장과 정용화 대외부총장, 이은지 대외협력처장, (재)지스트발전재단 최은모 이사장을 비롯해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 박성우 교장, 김정훈 교감, 정이화·임세희 교사, 장진미 도제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고교–대학 연계 교육과정 운영 ▴취업 이후 학습 경로 및 진로 연계 지원 ▴지역 특화 산업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학과 개편 및 교육과정 설계·운영 협력 등이다.
GIST는 고교–대학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비롯해 대학의 연구·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 지원, 졸업 이후에도 학업을 지속할 수 있는 진로 연계 경로 마련 등 대학 차원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고교 재학 단계부터 대학 수준의 교육 환경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장기적인 성장 경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는 지역 특화 산업 수요를 반영한 학과 개편과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 설계·운영을 통해 실무형 기술인재 양성을 담당한다. 특히 산업 현장과 연계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 역량과 취업 및 창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GIST 임기철 총장은 “대한민국은 국방을 넘어 경제·에너지·식량을 아우르는 경제안보의 시대로 접어들었으며, 그 핵심은 산업 현장에서 기술을 구현하는 인재들”이라며 “AI 대전환 시대 역시 현장을 이해하는 기술 인재 없이는 완성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식은 AI가 보완할 수 있지만, 실제 생산과 시스템 운영은 기술을 아는 사람이 맡아야 한다”며 “숭의과학기술고와의 이번 협약은 GIST가 현장 중심 기술 인재 양성에 함께하겠다는 의미에서 뜻깊다”고 말했다.
박성우 교장은 “GIST와의 협력은 우리 학생들이 ‘단순 기능인’을 넘어 직무 발명을 이루어내는 ‘기술 혁신가’로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광주광역시 남구청,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및 ㈜호원, 그리고 GIST로 이어지는 강력한 민·관·학 협력 체계를 통해 반드시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돼 지역 교육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운영 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하고, 향후 교육·연구·산업 연계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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